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 이하 ‘현충원’)은 ‘나라사랑 교육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현충원은 연령대별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최근 3년간 총 4개 과정에 7만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면 교육이 제한되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에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 과정은, 기존 나라사랑 교육 내용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교육하듯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 교구 일체와 참여 학생의 흥
문재인 대통령은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의 요청으로 7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아던 총리는 “4월 총선 압승을 늦었지만 축하드린다”면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에 진력해온 것을 잘 알고 있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교류가 제약된 상황에서도 한국에서 건조된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아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7월 27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미국 고등학생 3명에게 최초로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포상은 주미대사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포상은 70년 전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미래세대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미가 크다. 포상의 주인공은 올해 6월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리 장(Yuri Jang), 알렉스 말프레게오트(Alex Malfregeot), 다니엘 신(Daniel M. Shin)이다. 이들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한국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정기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7월 9일 오후 앤드류 브릿지맨(Andrew Bridgman)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과 전화회담을 열고 갖고 안보정세, 양국 간 국방현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재민 차관은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두 나라 차관은 전통적 우방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정치·경제·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해 왔다고 평가했다.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의 특집호를 발간하여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2020년은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이지만 전쟁은 체재 강화를 위한 내부 단속으로 이어져 전쟁에 대한 인식과 해석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제공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이번 특집은 ’잊혀진 전쟁에서 잊을 수 없는 전쟁으로(From Forgotten War to Unforgettable War)’를 주제로 좀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건에 대한 분석과
최근 코로나19 전 세계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K-방역과 한국의 역량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에 관해 인정하지 못했던 우리 국민도 비로소 객관화된 현실을 알게 되었고 세계의 선진국으로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다.이와 더불어 6.25 한국전쟁으로부터 경제부흥기까지 조국이 미처 품지 못하고 미국으로, 유럽으로 보낸 입양아들, 그리고 70여 년 전 낯선 이방의 나라에 젊음을 바쳤던 유엔참전 용사들에게 마스크를 보냈다. 또한 올해 70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에서는 북녘 땅 산야에 묻힌 호국용사 14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유엔참전국의 공헌에 감사하는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6월 25일(목) 오후 8시 20분, 서울공항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웅에게, Salute to the Heroes’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행된다.식전에는 美 DPAA(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에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당시 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을 5년 6개월에 걸쳐 복원을 완료하고, 복원된 원본의 디지털이미지 원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기록원이 소장한 6.25전쟁 관련 기록물은 1950~1955년 국방부 육군본부가 생산한 기록물로서 총 1,826건(11,049매)이며, 이번에 복원된 기록물은 이중 1950~1952년 주요 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등 401건(2,348매)이다.국가기록원은 종이 복원 전문인력에 의해 약 5년 6개월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고 있는 엑소의 디오(상병 도경수)는 “122,609명의 호국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시우민(상병 김민석)은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 잊지 않고 반드시 찾겠습니다”라며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상병 이홍기)는 ”반드시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꼭 찾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해발굴감식단을 소재로 한 육군의 창작 뮤지컬 ’귀환‘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엑소의 디오(상병 도경수), 시우민(상병 김민석), FT아일랜드의 이홍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설치미술 특별전 ‘광화문 아리랑’이 열리고 있다.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 이하 ‘6·25 70주년 사업추진위’)는 6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설치미술 특별전 ‘광화문 아리랑’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걸음’을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과 6․25전쟁 22개 유엔참전국, 23개국 어린이 1만 2천명의 그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