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취식 경험자 중 한식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의 94.2%가 한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한식 인지도와 취식 빈도는 동남아시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한식진흥원이 이같은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7월 12일 발표했다.한식진흥원은 외국인들의 한식 소비 행태와 트렌드 분석을 위해 지난해 9~10월 외국의 18개 도시에 거주하는 현지인 9,0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6%가 한식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대륙별 인지도는 동남아시아가
한국과 페루 양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교류전이 열린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7월16일(일)부터 9월3일(일)까지 주한 페루 대사관(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과 한국과 페루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2023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 천 개의 맛과 색(Diversity and Millenary Flavors)’을 개최한다.서울 북촌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양국의 ‘음식’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와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기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 트리베카 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한식요리 경연대회’에서 현지인으로 구성된 9개 팀(31명)이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총 67개팀(212명)이 참가하여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모든 솜씨와 정성을 다해 한식을 조리했다.최종 우승은 ‘매운 삼발소스를 활용한 소고기 비빔밥’을 선보인 영엄마(Young Eomma)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식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승한 영엄마팀은 “평소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7월 1일 ‘2023 한식 교강사 국내 교육’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식 교강사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입교식에는 한식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입교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2시간 교육을 받는다.이 ‘한식 교강사 교육 과정'은 국내와 해외 및 예비 교강사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교육생의 특징을 고려하여 전문지식은 물론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까지 갖춘 명실공히 한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그동안 한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3 코리아시즌’을 영국에서 개막해 한국과 영국을 문화로 잇는다.문체부는 지난해부터 K-컬처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코리아시즌’을 추진한다. 2022년 첫 번째 ‘코리아시즌’을 진행한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Focus on Korea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있는 이게스대학교((IGES Universidad) 조리학과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전통 한식 조리를 배우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이 대학에 한식 전문가를 파견하여 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 강좌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한식진흥원이 멕시코에 파견한 장희영 한식 전문가는 한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류에 관해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의 매운맛인 고추장 맛보기, 고추장을 활용한 제육볶음 만들기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월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절기 망종과 하지, 세시 단오를 주제로 6월 25일(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하였다.‘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한식진흥원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바로 알리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벽사와 풍년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루어졌다. 단오에는날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해먹기도
올해 캐나다 오타와, 나이지리아 아부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개소에서 한식문화를 적극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올해 한식문화상자 보급 대상지로 캐나다 오타와, 나이지리아 아부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는 2024-25 상호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되어 양국 다채로운 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데 한식문화상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한식문화상자를 보급해 현지 한식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교 50주년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단기 4357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하고, 내년도는 2월이 올해보다 하루가 많은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된다고 밝혔다.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2024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8일로,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여름날의 취기: 막걸리를 마신다!" 세미나와 시음회를 7월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막걸리 문화에 관심을 제고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막걸리는 우리와 오랜 세월 함께한 술로 다양한 의미와 깊은 역사를 담고 있다. 막걸리는 조선 시대에 농주(農酒)라 불렸듯이, 주로 농사를 짓던 우리 민족과 오랜 기간 같이했다. 여러 기록으로 볼 때 고려 이전에도 쌀로 빚은 막걸리와 유사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