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고 싶었던 소경미(38) 씨는 충북 음성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을 진학할 때 유아교육학과를 선택했다. 공부를 잘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 좋아했고, 또 칭찬받는 게 기뻐서 공부를 했다. 대학에서도 학업에 충실하여 졸업하고 사립유치원에서 근무하며, 결혼을 했다. 임용고시에 합격, 2014년 공립학교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즐거웠다.그런데 의욕이 앞선 탓인지,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 여러 사람이 관련되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더욱 부담이 되었다. 인터넷 카페에서는 상
“늘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이렇게 살기 싫은데 다르게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살았죠.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올려놓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매일 1일 3교대를 하며 환자를 돌보는 간호조무사 장은성(33) 씨는 지금까지 인생 중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더욱 바빠진 일상에서 환자들의 많은 요구를 받아도 짜증이 나지 않고 절로 나오는 환한 웃음을 대하는 환자들은 그를 ‘산소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은성 씨는 어릴 적 쾌활하고 친구도 많고 생각보다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는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로 쑥, 두릅, 미나리, 달래 등을 소개했다. 단군사화에도 등장하는 '쑥'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 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쑥은 동의보감에서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넉넉하며 포근하다.’ 뇌교육명상 인천 주안센터 임효리 원장의 첫 인상이다. 임효리 원장은 제주와 인천에서 살아서 바다와 인연이 깊어서 인지 마음이 넉넉하다. 회원들은 그를 어머니처럼 모든 것을 안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천시민 3만 명에게 뇌교육 명상을 알리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임효리 원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잠시 떠났다가 뇌교육명상과 인연을 맺으며 제주도에서 생활했다. 2남 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형제자매와 우애 있게 자랐다고 한다. 그의 두 언니도 국제뇌교육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한국 여성 수명은 85.7세, 한국 남성은 79.7세(2017년 통계청). 평균수명 100세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건 한국여성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이른바 노년의 4가지 고통이라고 하는 가난과 질병, 고독과 무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22일부터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1층 전시장에서는 ‘제3회 행복한 노후설계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도 금융, 재테크는 물론 실버메디컬, 실버헬스케어, 실버뷰티,
지난 2017년,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친 한지선 양(21)은 그동안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그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 보니 학업에 몰두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지선 양은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경험한 지선 양은 현재 브레인트레이닝 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하며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닦아 온 길이 아닌 자신 만의
우리나라에서 유아대상 영어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학과가 생긴 건 2010년이다. 처음 학과 신설을 제안한 최성희(54) 교수는 “사범대에서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교대에서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사를 배출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없더군요. 원장님들이 영문과를 졸업한 선생님을 채용하는데, 유아 교육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지도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필요성을 제안한 지 2년 만에 아동영어과(현재 아동영어보육과)가 신설되어 지도해오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지금은 어린이영어지도사와
“회원이 건강해져서 직장 생활을 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맙다고 할 때 저도 행복합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예나 씨(단월드 광화문센터 원장)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건강관리에 뛰어났다. 회원이 대부분 직장인이라 자연스럽게 직장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수년 간 상담과 지도한 덕분이다. 광화문센터 주변에는 금융기관, 언론사, 여행사가 몰려 있고 서울시청이 있다.최예나 원장은 “직장인, 특히 우수하고 성실한 직장인일수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이를 적절하게 해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모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병원 상담과 약물치료에 의존해서 잠을 청했지만, 점점 약효가 떨어져 먹어야 할 약의 수량이 늘어갈 때마다 불안함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잠 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광화문 거리를 걷다 보면 마주칠 것 같은 성실하고 평범한 직장인 이영주 씨(52, 호텔 프레지던트 부총지배인)다.기자가 이영주 씨를 만났을 때, 그는 5년 동안 고통스러웠던 불면의 터널을 빠져나와, 행복한 밤과 낮의 시간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회원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여 행복한 삶을 살도록 안내하는 한수민 원장(단월드 충남 천안 충무센터)은 명상지도로 대부분 일과를 보낸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수시로 명상지도를 하고 회원들을 만난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뇌를 활용하도록 지도한다. 한수민 원장은 회원이 자신의 삶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선택하고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훈련한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한수민 원장을 만나 현대인의 심신 건강을 위한 수련법 등을 들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는 언제 취득하였는지요? 왜 그 자격을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