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사)국학원(원장 권은미), (사)대한국학기공기협회(회장 권기선), 지구시민운동연합(대표 권영주)가 12월 7일 ‘국학인의 밤’ 합동 송년행사를 열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2018년 활동상과 2019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융합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학원에서 열린 홍익 3단체 합동 송년행사에는 임원진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합동 송년행사는 3개 단체 모두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아 3개 단체가 합동으로 공동 개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진흥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이승헌 총장의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을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선정했다.정부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16년 사단법인대한국학기공협회를 설립하였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3개국에 국학기공을 보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전통기공을 계승·발전시킨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
경북 포항의 전교생 46명인 작은 어촌학교인 구룡포중학교(교장 이광우) 학생들이 새하얀 한복에 커다란 태극기를 두르고 ‘나라사랑 기공’을 펼쳤다. 지난 12월 2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이들이 한 동작 한 동작마다 정성을 실어 기공 동작에서 웅혼한 한민족의 기상이 엿보였다.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영진(구룡포중3) 학생은 “올해 2학기 때부터 체육선생님께 지도받았다. 처음에는 잘 하지 못해서 당황스러웠는데, 갈수록 집중력도 높아지면서 좀 더 나은 동작을 할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인천부광중학교(교장 한상선)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 아침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굿모닝’ 시간을 갖는다.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지도를 맡은 최정임 교사의 제안으로 올해 2월부터 아침 8시 40분에 전교생이 간단한 뇌체조와 호흡명상으로 뇌를 깨우고 하루를 시작한다.방과후 수업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신청한 학생들이 국학기공을 수련하고 겨울 방학 때도 20여 명이 동아리 활동에 참가신청을 한다.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서도 전문기공인 단무도반이 주 2시간, 국학기공반 2시간이 운영된다.지난 11월 17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고구려 조의선인과 신라 화랑의 기백을 이어받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한체육회,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18개 팀 357명의 선수들이 평소 학교에서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에는 학생선수단을 비롯해 학교스포츠클럽 담당 교원 및 강사, 학부모와
청소년의 스포츠 재능을 발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중 전통스포츠 종목인 국학기공대회가 오는 12월 1일과 2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린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학교에서 학생들이 즐기는 플로어볼(floorball), 넷볼(netball),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등 23개 종목으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왔다. 학년 초부터 약 8개원 간 교내 대회, 교육지원청별 리그, 교육감배 대회에 참가해 선발된 초‧중‧고 2만여
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이재명)가 올해 뇌활용행복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기초학력맞춤형선도학교인 호서남초등학교는 “학교와 어.깨.동.무 하고 떠나는 꿈을 향한 뇌활용 기초학력 맞춤형 선도학교”라는 주제로 소통과 배려, 이해와 사랑, 관계와 예절, 협력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월 12일 오전 호서남초등학교를 방문하니 학생들이 한 명 두 명 맨발로 교실을 나와 운동장으로 향했다. 선생님들, 이재명 교장도 맨발로 아이들과 운동장을 걸었다. 운동장 한쪽에는 느티나
봉명중학교(교장 최동순) 점심식사를 마친 5교시와 6교시 자유학기제 수업시간, 은은하게 퍼지는 명상음악과 함께 학생들이 호흡에 집중하며 부드러운 동작으로 명상체조들을 했다. 이새벽(42) 국학기공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깊이 호흡하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동안 깜박 졸기도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미소를 짓기도 했다.교실 뒤에서 아이들 사이를 다니며 도와주는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담당교사인 이은정(46) 선생님도 학생들을 깨우거나 하지 않았다. 중학생 때부터 이미 학업스트레스로 긴장되어 있는 아이들이 충분히 이완할 수 있는 기
대전 관저초등학교 2학년 교실, 점심급식을 한 아이들은 저마다 담임인 박선미 선생님(45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순식간에 시끌벅적한 시장통을 방불케 했다. 곧 다가온 관저예술제 공연을 위해 체육관으로 이동할 때도 참새들처럼 재잘대며 분주하다.그러나 무대에 서서 선생님이 부드럽게 구령을 하자 어느새 집중한 아이들은 ‘고구려의 꿈’ 노래에 맞춰 절도 있게 국학기공 동작을 펼쳤다. 기마자세로 선 아이들의 표정은 화랑처럼 당당하고 손끝 발끝에 힘을 주며, 두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친구들과 호흡과 동작을 맞췄다. 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