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모든 국가 및 지역 해외여행에 관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4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3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펜데믹 선언한 지난해 3월 11일 이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및 지속과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및 제한, 그리고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치이다.아울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감염 사례 방지와 함께 국내 방영차원에서도 해외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이란 점이 고려되었다.외교부는 이 기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는 2월 4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1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좋은 뇌 상태가 좋은 수면을 만든다’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장 교수는 실용적인 차원에서 수면, 나아가 라이프 스타일 측면에서 변화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장 교수는 먼저 좋은 수면을 성장기와 성인기로 나누어 소개했다. 장 교수는 “성장기 수면은 두뇌 발달과 연관이 있다. 인간은 수명의 4분의 1을 성인뇌가 될 때까지 두뇌발달과정을 겪는 특별한 존재이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2월 4일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2021 브레인아카데미를 유튜브 생중계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2021브레인아카데미에서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은 ‘공생의 시대, 인간을 위한 기술 휴먼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수면문제의 본질적인 해결 방안을 세 가지 ‘컨넥트’ 즉 연결과 소통, 이를 통한 ‘공생(共生)’의 비전으로 접근해 제시했다. 첫 번째 커넥트는 ‘나 자신과의 연결’이다.이 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의 기준을 육체적인 건강, 정신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 목록 등재를 승인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백신이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2월 중순 이후 11만 7천회 분(58,500명 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코벡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제안한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3일 17시 코벡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 승인을 발표했다. 코벡스에서 공급받을 물량은 11만 7천 회분(도즈)로 약 58,5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는 9%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7만5084명을 분석한 결과 만 18세 이하는 6천718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6세 이하는 65명, 7~12세까지는 75명, 13~15세는 92명, 16~18세 이하는 103명이다. 전체 인구의 10만 명당 발생률은 145명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10만 명당 발생률이 낮고 또 연령이 높을수록 같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6
2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제도에 관해 밝혔다.국가출하승인 제도는 백신이 영유아를 포함 건강한 사람에게 단기간에 대규모로 접종하는 의약품이므로, 제품 사용에 따른 파급력을 고려해 시중 유통 전 제품의 품질을 국가가 검증하는 제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하고 효과있는 백신 접종을 위해 강력하게 권고하는 제도이기도 하다.안전성을 확인하는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하고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역가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 이래,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우리 경제의 외연을 지키면서, 전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과 연대 노력을 전개해왔다.외교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통계(1월 18일 기준)로 정리했다.첫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확진된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재외국민 귀국지원 전담팀(TF)(팀장 외교부 제2차관)’을 구성해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적극 지원하였다.o 재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1월 20일,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생산현장을 점검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백신 원액 제조 및 충진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보건복지부와 3자 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서도 공급할 예정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회복의 해’인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월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한에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WHO에 대한 지지는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면서 “여러 사회를 붕괴시키고 국제사회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전 지구적 연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테드로스 사무총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이 10월 29일(목)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야생동물 질병은 야생동물 개체군의 존속과 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며, 일부 질병은 야생동물을 매개로 인간이나 가축에게 전파되어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야생동물과 사람ㆍ가축에도 전파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년 동안 발견된 사람의 새로운 질병 중 75% 이상이 야생동물로부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