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한국학 분야의 대표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의 창간 60주년을 맞이하여 9월 30일 특집호를 발간하였다.특집은 5편의 연구 논문과 각 5편의 논평으로 구성되었으며, 영문 한국학(Korena Studies)과 국문 한국학 간의 간극을 매우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학은 한국의 언어,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등 한국에 관련된 각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이는 유럽, 또는 미국에서 성립한 지역학으로서의
일본 야마가타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신예 손구용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Afternoon Landscape)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인 뉴 아시안 커런츠(New Asian Currents)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은 여름날 오후의 정취를 풍경화 그리듯 담아낸 작품으로, 형식과 내용에 색다른 다큐멘터리 작법을 시도하는 실험 다큐멘터리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이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
문재인 대통령은 2020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양궁 김제덕(17· 경북일고)선수와 안산(20· 광주여대) 선수에게 7월 25일 축전을 보냈다.축전에서 문 대통령은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며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이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메달은 다시 한번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 준 계기가 되었다”며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 없다’는 김제덕·안산 선수의 흔들림 없는 정신이 역전 우승을 이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의 김제덕(17·경북일고), 안산(20·광주여대) 선수가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7월 24일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김제덕·안산 팀은 각각 세트 스코어 5-3(35:38/37:36/36:33/39:39)으로 네덜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일 치러진 랭킹 라운드에서 김제덕, 안산 선수는 각각 1위를 차지하여 혼성 단체전의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안산 선수는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서울 도심 곳곳에 녹색 힐링을 선물할 세계 각국의 정원이 펼쳐지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nacio Morro) 주한 스페인 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5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한곳에 집중개최 대신 손기정체육공원, 만리동광장, 중림동 일대 등에 분산해 7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주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맥주와 청주는 각 22.8%, 45.4%씩 감소했고, 와인과 같은 과실주 수입량은 30.4% 증가했다.주류 수입량은 2016부터 2018년까지 평균 28.5%씩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3.7%가 감소한 40만 4,229톤이 수입됐다.전체 주류 수입 감소세 * 20년 수입식품 통합시스템 신고현황은 잠정치 임 특히 주류 수
서울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정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정원박람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올해 5월로 정식 개최는 연기하고, 비대면 컨퍼런스, 온라인 정원문화프로그램만 일부 진행했다.이번 정원박람회의 주제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이며, 대상지는 만리동광장, 손기정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화들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을까?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대표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야경夜警(야간경비대)》은 사실 밤이 아닌 낮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다.본래 렘브란트가 붙인 제목은 《프랑스 반닝 코크 대장의 민방위대》 였으나, 그림 완성 후 표면에 바른 니스가 검게 변하여 그림 배경이 밤이라 착각한 사람들이 제목을 《야경》이라고 바꿔 불렀다. 복원작업을 거쳐 본래 색상을 어느 정도 되찾았어도 여전히 《야경》이라 불린다.오해도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고갱을 떠나보낸 뒤 정신분열을 일으켜 귀를 자른 일화가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과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가 이끄는 ‘디지털 도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팀’은 3월 12일, 강남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화를 통한 강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제4차 산업과 관련하여 중앙대 민병철 석좌교수가 관학 협력을 제안하고,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강남구가 공동기획한 관학 교과연계 프로젝트이다. 참여자는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등과 ‘Business Cre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