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바람이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가을,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유있는 산책으로 각별한 추억을 쌓는 섬여행지를 소개한다. 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 발표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전남 완도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
숲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등 다양한 생명의 원천이다. 숲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켜나가는 것이 기후위기시대에 특히 중요한 과제다. 숲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나들이길에 나서 야생화와 농업유산, 경복궁 야경 등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을 전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고,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소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뜻한다. 문화재청 궁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양상이 급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부는 5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우리 국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9월13일부터 강화, 김포 등 비무장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하고 오는 23일부터 관광객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8개 국립
생생한 생태체험으로 자연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갯벌생물 탐사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체험 과정을 마련했다. 국립수목원 산림문화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식물과 동물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족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도 즐기고 생생한 생태체험으로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오는 10월 열리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이어, 내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올해 5월 열렸던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 10월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내년 8월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등 대규모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
자연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을 담은 수중사진 공모전을 연다. 국립수목원은 ‘우리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작품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작품 공모에 나섰고, 곤충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곤충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국립공원 사진
제주도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지난 1일 백록담 일대에서 하루 동안 수거한 쓰레기와 폐기물이 5톤이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위해 떠난 바닷가 모래사장, 산길의 바위틈, 유적지의 눈에 덜 띄는 곳마다 생수병, 일회용 음료수 컵과 캔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생활공간에서는 친환경 소비와 행동을 하기 쉽지만, 휴가를 떠난 여행지에서는 들뜬 마음에 놓치기 쉽다. 지구와의 공존을 위한 개념있는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환경부는 자체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휴식’을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환경부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9곳과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40여 건의 교육 및 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그중 선정된 10개의 배움 프로그램 ‘친환경(에코)배움 10선’이 환경부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에 소개되고 행사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한다.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하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캠핑스쿨’월악산,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