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의 시설물 점검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도로관리용 드론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 현장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리자 교육을 완료하고, 이번달 중 드론을 실전 배치한다. 그간, 도로시설물 점검시 관리자들이 직접 비탈면이나 교량에 접근하여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산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는 한편, 운용매뉴얼을 마
소방차가 전통시장에 출동하여 도로색깔을 따라 가면 곧바로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전통시장 출동로 확보 컬러유도선 구축(광주)’이 소방청 혁신정책 아이디어공모에서 최우수 창안으로 뽑혔다.소방청(청장 정문호)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에서 우러나온 혁신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최우수 창안은 복잡한 전통시장에 출동할 경우 바닥에 색깔별로 표시된 소방차량 유도선을 확인하여 소방대의 도착시간을 단축하는 ‘전통시장 출동로 확보 컬러 유도선 구축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하계휴가 통행 실태조사(7월 6일~9일)’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7.8%로 전년에 비해 3.6% 감소했다. ‘여행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2%, ‘결정 못했다’가 40.2%로 나타났다.여행계획이 집중되는 시기는 8월 1일(토)~7일(금)이 전체의 23.2%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8월 22일 이후 여행을 계획한 비율도 19.6%로 높았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여행 집중기간(8월 1일~7일)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통행량은 476만대로 전년대비 1.3% 증가하며, 최대 500만대까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9월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 편의 증진과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해 고속도로 경관과 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2020년 공모 주제는 정부 디자인 정책과 공사 경영 방침을 아우른 ‘국민 안전이 담보된 고품격의 세련된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톨링존(톨게이트), 휴게존(휴게 시설, 졸음
연휴기간(4.30~5.5)을 맞아 강원도, 제주도 등 각 지자체는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부심하고 있다.이번 연휴 기간 중 강원도에는 지난해의 90% 수준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에 18만여 명(전년 동기 대비 43%감소)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지자체가 특별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강원도는 외부 유입이 많은 터미널, 기차역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2.28~)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휴를 대비해 모든 야외 활동 관광지에 대해 특별 방역
빗길 도로에서 타이어에 수막현상이 일어나 미끄러지거나 겨울철 도로결빙을 막아주면서 도로 소음도 저감할 수 있도록 도로포장을 개선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0일 교통사고 예방 및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배수성 포장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배수성 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과 비교할 때 배수성능이 우수해 우천 시 미끄럼저항성과 함께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시인성이 높은 편이다. 배수성 포장의 경우 포장 내부의 공극(토양 입자 사이의 틈)을 4%에서 20%로 증가시켜 표면의 물을 포장 아래로 배수시키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한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로 이르면 내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감속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21년까지 ‘다차로 하이패스’를 전국 6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차로 폭을 3.6m 이상 보다 넓게 확보해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르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현행 단차로 하이패스의 경우 차로 폭이 본선보다 협소한 3.5m미만으로 제한속도 시속 30km로 설정되어 운전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불편이 있었다. 다차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해 풀어내는 온국민 집단지성 프로젝트의 과제선정을 위한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국민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보상으로 상징되는 ‘도전, 한국’ 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한다.‘도전, 한국’은 포상금 3억 원과 지원금 10억 원으로 총 13억 원 상당의 과감한 보상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그간 노력했으나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검토와
비상시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갓길(길 어깨)에서 사고가 날 경우 고속국도 평균 치사율은 약 4.3배로 매우 높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갓길에 정차한 소방차량을 2.5톤 트럭이 추돌해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순직했으며,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정부는 고속국도 갓길사고 문제점을 개선해 긴급구난차량의 안전한 구난활동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우선 일반 운전자가 부주의 또는 불법으로 갓길에 진입하면 즉시 주행차료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노면요철포장,
앞으로 운전자가 도로 살얼음 등 결빙취약 관리구간을 지날 때에는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및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도로 특성, 기상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 제한속도를 미리 제공받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관계부처 합동, 1.7)’에 이어 결빙취약 관리구간(403개소) 내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였다.이번 제한속도 조정방안은 결빙취약 관리구간 특성,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운전자가 적정속도로 운행하도록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