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들과 관계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자기 의견을 표현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자신감이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지난 18일과 19일 충남 천안 국학원 3층 강당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신감과 리더십을 체험하고 키우는 ‘브레인점프’캠프가 개최되었다.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인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주최한 이 캠프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 광주, 전라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80여 명이 참가했다.캠프는 뇌교육 원리를 기반으로 한 놀이와 연극,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아이들은 놀이를
10대 청소년의 뇌는 재건축하는 현장처럼 요란하다. 뇌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시냅스가 새롭게 연결되어 리모델링을 하면서 호르몬은 폭발한다.일명 ‘중2병’이라고 하는 사춘기를 지나온 노영채 학생(서울 성신여고1)도 “중학교에 들어가서 냉소적이 되었어요. 나만 잘 나고 특별한 사람인 것 같고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었죠. 제 흑역사인데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만화에서 나오는 말투를 쓰면서 주변눈치 안보고 나대기도 했어요.(하하) 주변 사람이나 상황들을 비판하고 어른들 말을 듣기 싫었어요. 그러다 한 순간 무기력하고 우울하고요.”라고 떠올렸
“유치원 다닐 때와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성격이 소심한 편이었어요.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 쓰는 것도 재미있어했어요. 뇌교육을 통해 친구,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사회성이 가장 많이 길러졌어요. 혼자 살아가던 제가 뇌교육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김지원(경기 남양주 장내초 5) 양은 어릴 때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있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자신만의 소설을 직접 쓰기도 했다. 그러나 지원 양의 어머니 황은형(39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 성공전략을 알아보는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 인천뇌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강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강연회에 앞서 하태현 인천뇌교육협회 공동대표는 “지금의 사회는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나 사람들은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 특히, 청소년들은 갈수록 체력과 심력, 뇌력이 약해지고 있다. 오늘 교육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희망을
올해 71세인 홍정신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도지부 강릉지회장은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웃음이어서 70대 어르신이라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는 곧 풀렸다. 지난 9일 홍 회장은 기자를 만나기 전 단월드 강릉센터에서 1시간 동안 뇌교육명상을 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어떻게 해서 뇌교육명상을 하게 됐는지 물었다.“초등학교 교사로 30년 근무하고 2000년도에 명예퇴직을 했어요. 그 후 로 건강관리를 하려고 자치센터에서 1년간 단전호흡을 했는데, 2010년 시어머니의 병환으로 운동을 쉬게 되었지요. 1년
긍정적인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7~9세.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인 생활 능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캠프가 지난 주말 열렸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주니어HSP 스페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3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가했다.1박 2일간 학생들은 뇌의 균형을 잡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신체 활동,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감정을 조절하는 활동, 그리고 HSP스크린을 활용한 의식을 확장시키는 활동을 체험했다. 본격적인 캠프에
“기운이 살아나면 가진 것이 없어도 인생이 살 만 합니다. 우리 몸에는 기운에 솟아나는 곳이 세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깨우면 자기 안에서 기운이 생성되어 외부에서 기운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 기운을 살리면 됩니다. 이제 내가 나를 살린다는 게 참 쉽다는 것을 느껴볼 시간입니다.”‘그냥 살리자’를 주제로 한 2019년 사단법인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의 전국 순회강연회가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넘게 강연을
개인의 힘이 정말로 대단한 시대다. 개인의 손마다 지구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구가 하나씩 들려있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나 퍼포먼스, 메시지를 유튜브에 올리면 전 세계가 하나로 이목이 집중되는 시대다.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지는 기술 자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래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스스로 자유롭게 자신의
“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주는 발명가가 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사람이 하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이라든지 벌이 집 안에 들어오면 살려서 밖으로 내보내는 기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민족과 인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소년, 강민재 군(서울 중대부속초등학교 5학년)의 이야기이다. 민재 군의 어머니 이선미(52) 씨는 “민재는 어릴 때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 영특했어요. 호기심이 넘치고, 무엇이
“저는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요. 올해는 물구나무서서 걷기 100걸음에 도전할 거예요.” 건강하게 발그레한 볼에 반달처럼 휘어지는 눈웃음이 멋진 정찬훈 군(서울문창초 6)의 당찬 포부이다.찬훈 군은 지난해 청소년두뇌활용영재과정에 도전해 5기 일지영재가 되었다. 한계라는 장벽 앞에서 끝까지 도전해서 돌파해낸 아이의 눈빛이 당당하면서도 여유롭다. 찬훈 군의 어머니 조미숙(44) 씨는 “찬훈이는 태어날 때부터 약하고 마르고 여렸어요. 항상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주변에서 ‘약골, 거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