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새해맞이 당일여행이 시작된다. 2만 톤급 대형 정기 크루즈 여객선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설국 울릉도를 당일로 관광할 수 있는 겨울 여행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원나잇 원데이 크루즈’ 대폭 할인 이벤트는 기간 중 정상 요금 236,800원에서 33% 할인하여 전 국민 할인 요금가 159,000원으로, 경북도민의 경우 46% 할인된 127,800원으로 판매된다. 전 객실 침대 객실인 크루즈에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운항하는 상품으로, 선상 1박을 왕복
우리의 전통 역사문화자원에 관한 지식과 가치를 담은 연구보고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전통한지 제작의 원천기술 등 연구결과를 담은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해중부해역에서 건져 올린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또한 국내 바다에서 건진 고선박의 보존처리방법과 과학적 분석내용을 담은 「해양출수
“울릉도가 독도를 품은 섬이라고 하지만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보면 교통의 최고 오지라 할 수 있죠. 울릉도 사람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울릉도 도민에게 겨울은 단절의 계절이었다. 동해 평균 수심은 약 2,000m. 무시무시한 동해의 너울성 파도 때문에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항로의 여객선은 연평균 120일 정도 결항 되었다. 특히, 겨울철은 4~5m의 파도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작은 배들은 휴업에 들어갔고, 육지와 연락선을 끊을 수 없으니 8대 중 1대만 다니는데 열흘씩 고립되기도 했다.그러다 울릉도민이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몇십 배 위력이 있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1위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10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새로 올린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에 108.12%를 기록했습니다. 5년
“제 손으로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제 이름을 쓰니까 독립운동가가 돼서 혈서를 쓰는 것 같았어요.” “뭔가 뭉클하고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라고 인증하는 것 같아요.”인천 부광중학교(교장 장덕자)는 1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체육관에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을 진행했다. 이번 태극기몹은 국학원 주최로 진행 중이며, 국민 100만 명의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최초의 국기 퍼포먼스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공교육 기관으로 첫 행사를 개최한 부광중학교는 이날 1, 2, 3학년 21학급 전교생과
디지털과 로봇 기술 등을 도입해 농업의 경쟁력을 혁신하기 위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최근 공식 출범했다.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과채류 병충해 판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온실 병충해 관리용 모니터링 무인 로봇’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또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한 농촌지도사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위한 판매행사가 열린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온 국민이 함께 온기 나누는 ‘눈꽃 동행축제’ 열린다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이번 동행축제 개막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최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신산업으로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양치유자원 효능 연구를 추진했다. 이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
평화문화진지(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시간: 한韓과 조선朝鮮〉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조각이나 기록에서 누락 혹은 외면된 재일한인, 중국 조선족 그리고 탈북민을 다룬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그리고 냉전 전후 중국과 일본으로 이동된 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역사와 분단의 경계를 넘어 생존을 위해 탈주한 탈북민의 오늘을 보여준다.전시기획자 김수정 독립 큐레이터는 “서울의 북쪽 끝, 대결과 분단의 상징인 옛 군사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전히 진영대
시민의 손으로 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이 11월 26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이 태극기몹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보식각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희망 대한민국! 하나되는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이어 ‘K스피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