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기공 회장으로서 2018년은 어떤 해였습니까?작년에는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께서 엘살바도르 국가최고상과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는 등 국학기공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는 해였습니다. 이승헌 총장님께서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시작하신 이래로, 지난 40년 동안 국학기공은 전국적인 규모로 공적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으로 국민의 심신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제가 2016년 말에 회장 취임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서 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뇌 건강을 위해 코칭을 하는 강아름(32) 씨는 호쾌한 웃음소리와 환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건강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그가 4년 전까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전공을 살려 여행사 상품개발팀에 인턴으로 3개월 근무했고, 학원에서 사고력 수학을 1년간 가르친 게 사회생활의 전부였다. 몸이 아파서였다. 19살 무렵부터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파 물리치료를 받다오다가 수술을 했는데도 무릎과 고관절 등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건강은
“제가 명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해졌습니다. 이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도 건강과 행복을 찾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2008년부터 뇌교육 명상을 해 온 우병호(48세)씨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10년째 자신을 관리해 온 건강·행복 노하우를 활용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여물면 터진다고 했던가? 그의 내면에서 홍익의 마음이 꽃피고 있다. 어려서부터 기(氣)에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다른 운동보다 명상에 더 끌렸다. 30대 후반이 되어, 이제 건강관리를 할 나이가 된 것 같아 단월드 센터를 찾았다. 처음 명상수련을 할 때는 너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이자,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한국과 중국 스포츠 교류의 장이 열렸다.경기도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해 12월 16일 중국 사천성농업대학교와 체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과 전통스포츠종목인 국학기공과 관련해 경기국학기공협회 정길영 회장, 박선영 사무국장, 국학기공의 전문기공 분야인 단무도 전문가인 대한단무도협회 이종화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사천성농업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중국 사천성농업대학교는 전교생이 4만 2천명이며,
“나는 잘 났다. 정말 잘났다.” “나는 행복해! 정말 행복해!” “우리 사랑해, 정말 사랑해”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이 아랫배를 두드리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칭찬 단전치기’라고 이름붙인 이 체조는 권경래 국학기공 강사가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아 크게 목소리를 내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하는 체조이다.호기심도 많고 칭찬도 받고 싶어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쉽게 집중이 흐트러지는 아이들이라 시작할 때는 소란스러웠다. 그러나 9월부터 꾸준히 전통스포츠교실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금방 집중하고 기공체조 하나하나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4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농심호텔에서 ‘2018년 부산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 및 수상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표창 44개, 체육회장상 60개, 감사패 27개 등 시상이 있었다.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과 관련해서 부산국학기공협회는 진효주 사무국장이 부산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장용석 팀장이 체육회장상, 지부인 부산해운대국학기공협회 한수정 사무국장이 부산시장상, 부산동구국학기공협회 고은주 회장이 체육회장상을 받았다.또한, 지난 2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 열린 지난 12월 2일 고등부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팀은 김해 수남고등학교(교장 정우영) 국학기공반이었다.아름다운 지구의 평화로운 에너지를 표현하는 ‘지구기공’을 펼치는 김해 수남고 학생들의 동작은 넘실넘실 파도치는 듯 부드럽다가도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강인함이 넘쳤다. 이날 수남고는 고등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최근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그중에서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저조해 개선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수남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교하여 남녀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인천부광중학교(교장 한상선)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 아침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굿모닝’ 시간을 갖는다.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지도를 맡은 최정임 교사의 제안으로 올해 2월부터 아침 8시 40분에 전교생이 간단한 뇌체조와 호흡명상으로 뇌를 깨우고 하루를 시작한다.방과후 수업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신청한 학생들이 국학기공을 수련하고 겨울 방학 때도 20여 명이 동아리 활동에 참가신청을 한다.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서도 전문기공인 단무도반이 주 2시간, 국학기공반 2시간이 운영된다.지난 11월 17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