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초등학교 교사인 오은진 씨는 학교에서 아침마다 학과 수업을 하기 전 아이들에게 뇌 체조와 명상을 지도한다. 5분에서 10분정도 아이들이 뇌 체조와 명상을 하면 차분해지고 수업에 집중도도 좋다. 5월 15일 스승의 날, 기자는 오은진 교사를 만나 그가 바라는 학생, 학교, 교육, 세상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학교에서 뇌 체조, 브레인명상을 지도할 때 어떤 것을 느끼는지 물었다. 은진 씨는 “뇌 체조와 명상을 하는 동안 순수한 아이들을 보면 정말 귀여워요. 이런 아이들과 함께 있다는 게 제가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아이
밝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광주광역시 단월드 첨단센터에 오는 회원을 맞이하는 정지민 지도사범을 보면 회원들도 누구나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날마다 회원들에게 밝고 환한 웃음을 전하는 정지민 사범은 브레인명상을 하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지민 씨는 2019년 11월 단월드 첨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여 한 달 후 심성교육을 받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순수하고 가슴 안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해맑았던 어린 제가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오늘 센터에서 하는 브레인명상 수련에 못 갑니다. 내일 꼭 가겠습니다.”광주광역시에 있는 단월드 첨단센터 강보배 원장은 회원들로부터 이런 전화를 자주 받는다. 또한 회원이 아무 연락 없이 센터에 나오지 않으면 강 원장은 바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제가 6년 동안 원장으로 있다 보니 모든 회원이 가족 같아요. 하루라도 회원이 센터 수련에 빠지면 무슨 일 있는지 궁금해요. 회원들도 못 오게 되면 미리 전화하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센터에서 수련하기가 어렵지만, 집에서도 열심히 하도록 안내합니다.”
“제가 정상적인 삶을 누릴 한계를 85세 정도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뇌 건강을 지켜나가면 한계 지을 필요가 없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나이는 숫자라는 말이 실감납니다.”경기도 용인에서 34년간 마트를 경영해온 양경모(60세) 씨는 건강과 함께 인생후반기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단월드 용인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그의 삶은 치열했다. 매일 마트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에 불과했
“제 인생무대에서 제가 주인공이란 걸 알게 해준 것도 브레인명상이고, 40여 년 직장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도 브레인명상이죠. 정년퇴직 후에 하고 싶은 가슴 벅찬 꿈도 찾았죠.(하하)”올해 65세인 김명자 씨는 20대부터 한 직장에서 일해 왔고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회원관리와 직원관리를 하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용인국학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국학 스타강사의 꿈도 키우고 있다.최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국학강의 중 임시정부 수립관련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김명자 씨는 “중학생인 손자들에게 보내줬더니 너
“첫 직장에서는 일이 모든 중심이었죠. 지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성찰하게 되고 ‘내가 가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구나’를 느낍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게 기쁘죠. 저는 많은 분들이 도전해보았으면 합니다.”지난 6일 용인에서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배근혜 원장(단월드 용인센터)는 올해 13년차를 맞는 뇌교육지도자로서 느끼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두 번의 정규수련에 모두가 참여하진 못하
이족(二足)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다리와 발은 매우 중요하다. 만일 둘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겨 혼자서 이족 보행을 할 수 없게 되면 다리와 발이 얼마나 중요한 지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된다. 발은 신체의 중심부인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으면서 신체의 아래쪽에 있다. 그래서 심장에서 혈액을 보내어 되돌아오게 하는 데는 많은 필요하다. 심장이 펌핑하는 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심장의 펌핑을 돕는 것이 걷기이다. 걸으면 발뿐만 아니라 하체를 여러 가지로 움직이게 하고 근육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그래서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도
우리의 어깨는 생각보다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어깨에는 3개의 관절과 건판(腱板, 작은 군육군과 힘줄의 집합), 인대(靭帶), 활액포(滑液包,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액을 저장한 곳), 근육 등으로 되어 있다. 이 덕분에 인간은 어깨를 전방위로 움직일 수 있다. 우리 몸의 관절 가운데 활동범위가 가장 넓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어깨를 구성하는 각 부분도 약해져 기능이 저하된다. 게다가 어깨를 그다지 쓰지 않는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어깨의 유연성이 없어지고 혈액순환도 나빠진다. 젊은 사람들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유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경주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경주지회)는 51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24일(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형산강 서천둔치에서 'EM흙공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준비된 행사로, 경주시민들과 지구시민연합 경주지회 회원 및 경주시 단월드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EM흙공은 지난 4월 5일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만들었으며, 2주의 발효기간을 거쳐 하천정화를 위해 형산강에 던졌다. 지구시민연합 경주지회 손삼락 회장은 "
전국에서 오는 브레인명상 회원들이 편하게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친환경 농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브레인명상인이 있다. 충북 영동 일지명상센터 천화원 이진형 부원장(60)이다. 기(氣)에 관심이 많아 1990년 4월 단월드 대구 성당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이 부원장은 30년 넘게 브레인명상인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화상으로 이 부원장을 만나 브레인명상인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경북 김천이 고향인 이 부원장은 “농촌 마을의 평범한 가정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자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