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효과 분석결과,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다.4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외연구 상황을 보면 스코틀랜드 백신 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치명률과 위
문재인 대통령은 5월 3일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받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8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금 여기에서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이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어제부터는 600명대를 돌파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겨울 3차 유행의 악몽이 또다시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감염 확산의 내용을 보면 그 심각성이 더하다”며 “ 수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7일 코로나19와 관련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넓게 번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감
광주광산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가 방역우수사례로 발표했다.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3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구축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다문화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통역과 예방 활동을 지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보고된 8건의 사망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지었다.추진단은 3월 7일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하여 3월 6일까지 보고된 총 8건의 사망사례 검토하였다.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고,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3월 9일부터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감염병 예방·방역조치를 위반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거나 확산 위험성을 증대시킨 자에게 관련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되어 3월 9일(화)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포 후 즉시 시행되는 개정사항으로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감염병 예방·방역조치를 위반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거나 확산 위험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3월 4일 0시를 기준으로 1차 접종자 총 누계는 15만 4,421명이다.이중 예방접종 후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신규 511건을 포함 총 718건으로 이중 709건(98.7%)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경미한 사례였다. 7건은 급성 호흡곤란 등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였고,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4일 14시 10분 열린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는 4일 0시 이후 3건의 사망사건이 발생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역학조사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3월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하였다고 신고된 2건의 사례가 있으며,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하여 인과성을 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망자 A씨(남, 50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3월 2일 9시 반경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하여 11시간 경과 후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치료하였으나 3월3일 오전 7시 사망했다.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B씨(남, 60대)는 2월 27일 2시반경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하여 33시간이 지난 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성능을 개선하여 역학조사기간을 단축하게 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개발(’20.3월)하여 제공하고 있다.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은 확진자의 이동통신 정보, 카드결제 정보 등을 분석하여 역학조사 분석기간을 단축하였다. 다만, 확진자의 카드 결제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되지 않아 해당정보를 확보하는데 약 2일이 소요되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대한 성능개선을 추진한다.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