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2년 《한국민속상징사전》(토끼 편)을 발간했다. 이는 2011년 《한국민속상징사전》(호랑이 편)에 이어 두 번째이다.‘토끼 편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토끼띠 학술강연회’, ‘토끼띠 전시’와 연계하여 토끼의 문화적 상징성과 더불어 학술 가치를 총망라한 민속상징 백과사전이다. 토끼의 생태부터 세시풍속·설화·노래· 속담·유물에 관한 해설까지 풍성하게 수록하여 토끼의 상징성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600년 전 고구려 고분 벽화(덕화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북궐도형北闕圖形〉을 1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12월 1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조선의 궁궐’ 전시실에 공개한다.〈북궐도형〉은 조선 후기 경복궁을 평면으로 그린 도면 형태의 그림이다.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은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어 빈터로 남은 경복궁을 270여년 만에 다시 지어 조선왕조의 새로운 부흥을 이루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경복궁의 건물 대부분이 다시 파괴되었다. 〈북궐도형〉은 이와 같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스마트폰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을 통해 문화유산 이야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11월 17일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경복궁 자미당 권역을 발굴조사한 내용과 성과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한 〈경복궁 자미당 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1월 8일부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해온 신한은행과 공동 기획‧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오전 11시에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립과학관 연구개발 과학 전시품과 첨단문화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성과물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또 창덕궁을 깊이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5개 국립과학관에서 연구개발한 과학 전시품을 한데 모아 오는 11월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수림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수림큐브에서 첨단 문화기술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콘텐츠임팩트’의 우수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내 일부
고종과 정조 등 임금과 유엔 참전용사 등 역사 속에 자리잡은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유물과 기록을 통해 고종과 그의 시대를 돌아보는 "황제 고종" 특별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0월 20-21일, 27-28일 4일 동안 하루 2회씩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 권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전쟁기념관은 유엔의 날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숲길이 다채롭게 열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관령숲길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어흘리마을 일대에서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펼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숲에서 오
깊어가는 가을밤, 공연과 영상으로 전통문화의 멋과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각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를 새롭게 구성해 창작무용 공연으로 마련한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공연 ‘야류별곡’이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22일 고양 서오릉과 29일 김포 장릉에서 왕릉 음악 산책 행사‘2022 왕릉 음악으로 거닐다’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9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
서울시 대표 축제인 ‘2022 서울국악축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사흘간 돈화문 국악로에서 열린다.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창덕궁 앞 돈화문 국악로에서 오랜만에 시민들과 만나는 만큼 국악의 전통인 원류(原流)와 미래인 신류(新流)가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인 ‘국악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메인)공연은 최경만, 왕기철·왕기석
깊어가는 가을 몸과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0월 1일부터 9일까지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중 사전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의례, 무형문화재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