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5년에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 위하여 오랜 세월을 무덤덤하게 살아온 서울을 떠났다.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에만 살다가 이사 간 곳이 경기도의 중소도시 부천富川이었다. 부천은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고대역사가 없고 역사 유적이 없는 고장으로 식자識者들 사이에 알려진 수수께끼의 도시였다. 그러나 부천은 역사성이 있는 부평과 소래와 서울이 접하는 지점에
고구려의 인구를 적게는 70만 명, 많게는 350만 명까지 추정한다. 살수대첩 당시 수나라가 고구려를 2차 침공하면서 투입한 정규군의 수만 해도 113만 3,800명이라 하니 가히 세계대전이라고 할 만하다.인구와 전력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수나라는 6차 침공에서 고구려에 완패했다. 결국 수나라는 멸망하였다. 고구려의 정신 전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 이 노래로
고주몽은 21세가 되던 해(기원전 58년) 북부여를 재건하여 고구려를 건국하였다. 그때 고구려는 ‘나를 열어 만물을 두루 살리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건극(建極, 나라를 다스리는 중심 사상)을 발표하였다. 그중 오늘날의 헌법 제1조와도 같이 중요한 것이 바로 ‘개물교화경(開物敎化經)’이다.개물교화경 開物敎化經 고주몽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느
중국에서 첫 밤을 보낸 통화(通化) 호텔은 도시 외곽에 있었다. 꽤 큰 호텔인데 우리 일행 외에는 손님이 없었다. 지금은 손님이 없지만, 인삼을 수확할 때가 되면 빈방이 없다고 한다. 홍콩, 대만에서 인삼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통화다. 아침에 호텔 주위를 거닐며 보았더니 호텔 바로 옆이 인삼시장이다. 백두산의약물류중심, 통화백두산인삼시장이라는
한국선도 연구의 본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과 천손문화연구회는 지난 6월 21일~22일, 2014년 상반기 정기답사의 일환으로 강원국학원과 함께 태백·강릉지역의 선도문화를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태백·강릉 선도문화 탐방기를 7회에 걸쳐 싣는다.※ 강원국학원 · 천손문화연구회 태백·강릉 선도문화 탐방 기획기사[1편] 태백산을 오르며 - 태백산 당골
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이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음에 따라 나라사랑 교육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국학원은 6월 24일 대전지방보훈청 강당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장영주 원장대행이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국학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자, 유공단체 선발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은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는다. 6월 24일 대전지방보훈청 강당에서 전수식이 열린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자, 유공단체 선발에서 국학원은 국민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운 유공단체로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2002년 설립된 국학원은 우리
"한국선도 전통에서 바라볼 때 '단학'이 주목되는 이유는 물론 현대에 등장한 수많은 선도수련단체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세를 확장하여 한국선도를 대표하는 세력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선도전통의 현대화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단학은 가장 먼저 한국선도의 요체인 '선도 기학(仙道 氣學)'을 현대화한 측면을 들 수 있다. 이를 통
지난달 29일 금성산 정상(121m)에 올랐다. 부여가 한 눈에 들어왔다.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5층석탑, 부여군청이 보였다. 강 건너는 부산(浮山)이다. 오른쪽으로는 부소산이다.583년 백제 성왕은 공주에서 부여로 천도(遷都)한다. 이후 123년 동안 백제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당시 13만여 호에 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았다고 한다. 오늘날 부여군민
명상여행 마지막 날 일본호흡명상동호회 100여 명은 마지막 탐방코스인 무병장수테마파크 한민족 역사문화공원에서 한국의 홍익철학을 체험했다. 이곳에서 3박 4일간의 명상여행을 되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일본호흡명상동호회 회원들은 일지 기(氣)가든(Garden) 자연명상에 이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했다. 특히 국조 단군왕검 입상(높이 15m)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