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접종은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관할 교육청과 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여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을 받게 된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보호자와 본인의 자발적 동의하에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물(신분증, 접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5일 정오를 기준으로 “55~59세 연령층 등 7월 접종대상자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코로나19 질병관리청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7월 접종대상자 예약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배경택 상황총괄단장은 “7월 14일 20시부터 예약이 재개된 55~59세 연령층은 어제 20시 개시 시점부터 오늘 정오까지 70여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이미 예약을 마치신 분들을 포함하여 총 253만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였다.”며 “예약률은 71.3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4차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 3차 유행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60대 미만의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방역당국이 이번에 발생한 4차 유행이 지난 유행에 비해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그 분석한 결과로 감염을 전파한 연령군과 전파된 연령군의 관계 분석을 통해서 전파 특성을 살피고자 했다. 이 분석은 감염자와 피감염자가 확인된 사례들을 모아서 각각 감염에 기여한 확률 분포를 시각화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최근 유행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 비중이 43.6%로서 3차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1주간(2021.7.4.∼7.10.)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92.4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655.0명 대비 51.5% 증가하였고, 지난주에 이어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직전 1주간 환자 발생은 일평균 531.3명(전체 대비 81.1%)에서 최근 1주간 799.0명(80.5%)으로 증가하였다. 해외유입 사례도 1일 평균 62명(총 434명)으로 직전 1주 대비 44.5%(42.9명→62명) 증가하였다. 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147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137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6,722명(해외유입 10,507명)이라고 밝혔다.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1320명, 해외유입이 5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501명 △부산 59명 △대구 12명 △인천 79명 △광주 20명 △대전 47명 △울산 29명 △경기 441명 △강원 15명 △충북 18명 △충남 28명 △전남 14명 △전남 2명 △경북 9명 △경남 36명 △제주 10명 등이다. 이 중 2030 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 대로 발생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차 유행 진입단계로 판단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28.5%에서 39.3%로 증가하고, 특히 델타 바이러스 검출률이 직전 1주 대비해서 3배 증가해 수도권 검출률이 4.5%에서 12.7%로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파력이 알파 변이보다 1.64배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각 백신별 예방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은경 청장은 “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중대본)는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1,400명 수준에 도달하며, 현 상황 악화 시에는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밝혔다.이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S-E-I-Q-R) 결과에 따른 것으로 수학적 모델링(Susceptible-Exposed-Infected-Quarantined-Recovered)은 비감염자가 바이러스에 폭로-감염-회복되는 과정을 미분연립방정식을 통해 산출하여 발생 증감을 예측하는 감염병 모델링 기법이다. 중대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7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서도 특별히 다르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로 충실하게 방역의 기본을 지켜 전파를 느리게 하고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한, 방역 통제가 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로 방심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단장은 “최근의 유행상황을 보면, 지난해 여름에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을 이용한 유행 발생과 많은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젊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유행하였고, 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7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그리고 방학, 여름휴가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하고, 또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7월 방역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특히, 7월 이후 예방접종으로 유행이 억제되는 시기까지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기본적인 방역 수단은 현 대응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강화된 대응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며 “감염 취약시설, 유행지역 그리고 취약집단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797명이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961명(해외유입 9,917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23일 확진자 797명 이후 68일 만에 가장 많다. 지역별로 631명이 수도권에서 나와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 759명의 83.1%에 달했다. 서울에만 368명의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에서도 234명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인천에서 29명의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