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애숙(63) 씨는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환갑을 넘겨서 뭔가 하기에는 이미 나이가 많다고 여겼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내가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2019년 3월에 단월드 산본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후로 그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8월 6일 단월드 산본센터에서 윤애숙 씨는 환한 얼굴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가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였다.“우연히 산본센터 원장님을 만나 브레인명상을 체험하고 회원등록을 했어요. 다이어트를 하
경기도 군포에 있는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홍선옥(41)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도덕 선생님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조언을 많이 하고 인성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제가 하는 수업을 재미있어서 좋다고 해요. 재미하려고 하죠. 제가 사투리를 쓰는 것도 재미있다고 해요. 뇌교육적 측면에서 두뇌우호적인 수업을 합니다. 실수 OK, 실수해도 괜찮다고 하고 격려해주죠.” 8월 6일 경기도 군포에서 만난 홍선옥 교사는 수업 이야기를 하자 눈이 반짝였다. 그런데 그가 진짜로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사범
올해 73세 임태숙 씨는 1남 4녀를 두었고 손자가 8명이다. 다복한 그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강사로 활동하고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외손자 영우는 “나는 세상에서 외할머니를 가장 존경한다. 70살이 넘으셨는데 젊고 씩씩하고 옷도 예쁘게 입고 대학교도 다니신다. 지금도 강사로 활동해서 용돈도 주신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한다. 지난해 영우는 외할머니 임태숙 씨와 함께 맨발걷기, 푸시 업, 매달리기를 하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90kg에서 72kg으로 체중도 감량했다. 외
탄탄한 중견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던 신승한 대표(우성철강 주식회사)에게 2008년 하반기는 어둠의 터널이었다. 그해 상반기까지 중국은 SOC분야를 확장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철강을 무한대로 흡수하는 공룡과 같았다. 그러나 하반기 중국 정부가 나서서 경기억제정책을 펴면서 가격은 폭락하고 재고를 처리할 방법이 없었다.신승한 씨에게 사업은 삶의 중심이었는데 위기 앞에 방황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힘겨웠어요. 하지만 가족은 물론 형제들이 경영하는 회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던 나를 내가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었어요.”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이현미(48) 씨는 2015년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한 후 심성교육을 받았던 때를 잊지 못한다. 그가 그때까지 받아 보지 못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심성교육이었지만, 현미 씨는 조금도 긴장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집중하여 자신의 내면에 사랑이 있다는 것, 힘이 있다는 것, 지금까지 자신이라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미 씨의 얼굴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계속 흘렀다.부산에
단월드 부산 범내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처음 접한 이예진 씨는 센터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이 운동, 평생 할 겁니다.”원장은 웃으며 “그럼요, 그게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이예진 씨의 새로운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근무한 예진 씨는 영업조직, 고객, 상사를 상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위장약을 매일 먹고 위내시경을 6개월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위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번 진단은 위염, 곰팡이균으로 나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두루마리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 이상호 연구위원은 6일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이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가 2만7500명으로, 전년 동기 1만28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수도권 유입인구 4분의 3이상을 이상을 20대가 차지했다. 2020년 3-4월 수도권 유입인구 중 20-24세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 나오는 회원이 줄어든 요즘에도 그는 바빴다. 전화통화가 힘들어 문자를 보내어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답했다. 그는 단월드 부산영도센터 원장인 권단아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7월 2일 오전 부산영도센터에서 그를 만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센터가 고급 호텔이나 브이아이피(VIP)들이 찾는 클리닉같은 느낌을 주는 실내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손소독,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다. 기자의 체온은 36.6도.“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지금의 저는 예전의 침울하고 자신감 없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달라졌죠. 저를 지켜보던 가족과 친구들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제 모습에 ‘안심할 수 있다’, ‘자랑스럽다’고들 합니다.”건강하고 활기차며 노래도 잘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데 망설임이 없는 경두현(40) 씨가 밝은 모습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군 제대 후 회사원으로 기술 및 영업직으로 10년간 근무한 그는 전세자금까지 모두 투자해 자영업을 했다.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영업장 한 켠에서 자며 3년 반 동안 여행이나 휴가는 꿈도 꾸지 않았
“어머! 네 목소리에 힘이 생겼어. 전에는 목소리가 다 죽어가듯 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어떻게 달라진 건데?”오랜만에 통화한 친구의 이야기에 빙그레 웃음이 절로 났다는 전원경(59) 씨. 늘 아프고 주눅들어있던 그가 활력을 찾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갖게 되었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만난 전원경 씨는 이런 변화의 원인을 ‘브레인명상’이라고 손꼽았다.전원경 씨는 평소 장腸이 안 좋았는데 어느새 다가온 갱년기에는 더욱 심해졌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문제였다. 밥을 먹지 못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해 낮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