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학기공협회 김창환 회장은 우승 소감으로 “이번에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팀의 종합우승을 가져온 핵심은 ‘합심대도’라고 생각한다. 서울 각 지역 팀장과 임원진이 모두 힘을 합하여 지난 1년 간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경기도 팀이 전국대회 7연패를 한 막강한 팀이었기에 우승을 예상하기 어려웠는데 강사와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었다.”고 밝혔다.서울국학기공협회 김다한 사무국장은 “한 팀이나 한 명의 개인이 잘 하는 것보다 단체전, 개인전에서 골고루 수상을 한 것이 무척 의미가 있다.”며 행사 에피소드를 전했다.김 국장은 “경기 직
“신뢰의 스승상, 위 교사는 모든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항상 진심으로 공감하고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셔서 이 상장을 드립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작년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게 드린 감사상이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답게 거꾸로 선생님에게 상장을 드린 것이다.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경기뇌교육연구회 선생님들도 거꾸로 아이디어를 냈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이 학급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선물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에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생각, ‘나는 잘 할 수 없어’, ‘나는 부족해’, 하는 부정적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서울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상계동 주공5단지 아파트 경로당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으로 모였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자기소개를 하며 어색함을 깨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소개 이후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밝고 따뜻해졌다. 이후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마사지해드리며 더욱 깊은 정을 터갔다. 어르신들도 학생들의 손을 어루만져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
“저는 청소년 참정권을 확보하고, 입시위주의 교육제도를 바꾸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올해 2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박천선(19) 양은 지난 4월 13일 출범한 여성가족부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었다.출범식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는 것,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운영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어린 나이에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찾아다니던 중 19살의 나이에 국제퍼스널트레이너(Personal Trainer)의 꿈을 갖고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4기를 졸업한 박경률(19) 군의 이야기다. 박경률 군은 전국 청소년 중 5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국비지원을 받아 국제트레이너연맹(FISAF KOREA, 피사프 코리아) 퍼스널트레이너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제트레이너연맹 가맹국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만9~24세) 가운데 우울감과 절망감을 느꼈다는 비율은 4명 중 1명꼴이고, 평상 시 스트레스를 느꼈다는 중고등학생도 37.2%에 이른다. 청소년의 우울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업과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5월 청소년·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권대한 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 후원단 부회장이다. 그에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던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청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가 40대 후반까지 마음껏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를 돕는 멘토를 하고 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꿈을 이루는 법칙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새로운 선택과 새로운 약속을 자신과 세상을 향해 하고 있다.▶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소백산 자락의 시골에서 태어나고
지난 25일 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한 남북정상회담지지 및 평화통일 촉구 기자회견에는 참여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사전 공연으로 화랑복장을 한 국학원청년단이 기공공연을 펼쳤다. 공연단의 일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강북학습관 장민서(19) 양은 참석 소감을 묻자 “통일을 위해서는 우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통일에 대한 관심도, 기대도 많이 떨어졌는데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민서 양은 “지금 고3 친구들은 대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중학교를 마치면 고등학교로 바로 진학하곤 한다. 어른들이 정해놓은 틀이다. 그런 틀을 깬 학교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이다.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가야 하기에 큰 결심이 따른다.이처럼 자녀들이 꿈과 삶의 목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조금 다른 선택을 지지하는 학부모들을 소개하려 한다. 허선영(51세) 씨는 2기 육동현(21세) 군, 3기 육정현(19세) 군을 벤자민
한창 꾸미고 싶은 때인 청소년 기. 남학생이 파마나 염색한 번 안하고 머리를 계속 기르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5기 박종현(19) 군은 영국의 한 소년이 친구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머리를 길러 소아암 환우들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했다는 기사를 보고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어린 소년도 할 수 있는데 본인도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그는 지난 10일, 2년여 간 길러왔던 머리카락을 자르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머리카락을 보냈다. 종현 군과 그간 있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