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의 전통을 현대와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너나들이’는 서로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를 뜻한다.첫 무대는 ▲4월 28일에는 김준수와 유태평양, 한웅원 밴드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받았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주말마다(셋째 주 제외) 어린이 관객을 위한 창작극 4편을 무대에 올린다. 2021 ‘예술로 상상극장’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회당 30명씩 총 480명의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공연은 ▲동명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코가 없이 태어난 코끼리인 '끼리'의 이야기인 ‘콧물끼리’(5월1~2일) ▲외모를 바꿔줄 수 있는 비밀의 마법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어딘가, 반짝’(8~9일) ▲가족의 사랑 속에서 빛나던 아이가 핸
향긋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은 4월 24일부터 6월2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를 즐기는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모란과 흰민들레, 하늘매발톱 등 야생화와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온 가족이 쉽게 즐기는 한지공예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 한지를 이용해 행복과 사랑, 치유, 따듯함 그리고 ‘당신을 응원해요’라는 꽃말을 가진 한지꽃을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임금이 장원 급제자에게 하사한 꽃인
‘억이네 스튜디오’는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節氣)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2020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시풍속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공진원은 각종 기념일에 묻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과 24절기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연말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이력을 가진 12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영상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그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6명의 크리에이터에
#. 30대 직장인 A씨. 퇴근 후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 푸드로 장을 봐서 ‘그린 레시피’에 따라 채식요리를 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함께한 사람들과 음식을 즐기며 육식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채식의 좋은 점, 로컬푸드를 이용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장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한다. #. 일상에서 탈(脫)플라스틱을 실천하며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참여 등으로 꾸준히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배우 류준열 씨. 이처럼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4월 한 달 서울시민이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서 찾은 봄꽃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0명을 선정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을 공원(자연)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의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하나이다.‘코로나 그린 캠페인’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4월 주제는 봄꽃, 5월은 우리가족 공원놀이, 6월 우리 동네 공원(쉽터)자랑 등 매달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은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술램프:지니”의 참가자를 4월 말 모집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요술램프:지니”는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내에 고립된 채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재활병원 입원병동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해 참가 청소년이 직접 놀이키트를 제작 및 발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청소년들이 입원병동 어린이와 보호자의 욕구를 파악해 주도적으로 놀이키트를 기획하여 주도성과 적극성,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다. “찾아가는 요술램프:지니”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을 공예디자인 작품으로 해석한 릴레이 전시 을 4월 5일(월)부터 10월 22일(금)까지 7개월간 SASS 갤러리(중구 마장로 87, 서울중앙시장 지하)에서 개최한다. 는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가 협업해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예술가 협력 프로그램이다.지난 1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불가피하게 변한 우리의 ‘새로운 일
문화공간 ‘합작(合作)’이 2021년 월간 온택트 아트 콘서트 ‘같이의 가치(價値)’ 첫 공연으로 3월의 아티스트 가야금 병창 서태경의 ‘수궁가’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발표하는 ‘수궁가’는 별주부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오지만,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육지로 살아 나온다는 내용의 현전 판소리 작품이다.서태경은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수궁에서 별주부가 토끼를 찾으러 육지로 나가는데 토끼 얼굴을 몰라 토끼 화상을 그리는 화사자 대목부터 토끼가 육지로 살아 나와서 거드름을 피우는 관대장자 대목까지 가야금 병창으로
국악방송(사장 김영운)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3월 29일(월),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홍보전략 공동 구축 및 보유한 콘텐츠와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유를 통해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주도하는 전통문화의 대표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두 기관의 의지가 맞닿아 성사되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우리 공진원은 공예와 디자인, 한복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식주를 두루 다루고 있고, 2020년부터는 여기에 더불어 한식, 한지, 전통놀이, 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