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까지 동북아시아를 잇는 철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평화기반 구축과 공동 번영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평양공동선언(2018년 9월 19일) 1주년에 즈음하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세미나’을 를 개최했다.작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철도 중심의 국가 간 협의
2019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정문 평화광장에서 “100+” 퍼포먼스를 했다.세계 16개국 107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이날 세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화와 상생협력의 미래를 형상화한 숫자 “100+” 대형 퍼포먼스를 했다.‘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16개국 107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화와 상생협력의 미래를 형상화한 숫자 “100+” 대형 퍼포먼스를 했다.2019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22th Future Lead
정부는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볼리비아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볼리비아는 이번 산불로 인해 약 1,800 가구가 피해를 당하고, 73.8만 헥타르(서울 면적의 약 12배)의 삼림 및 초원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지원하는 10만 달러는 유엔개발계획(UNDP) 볼리비아 사무소를 통해 화재 진화 등 시급한 초기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국제사회는 기술 전문가 파견(미국), 헬리콥터 등 진화장비 제공(페루), 현금지원(스위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이번 산불 피해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이날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새로운 패러다
의료서비스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의료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민간 의료기업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파견되어 정부 간 면담 및 한국의료 홍보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절단은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단장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전마케팅공사를 비롯해 14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이 참여했다.참여기관들은 27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
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브라질 대사관과 연계해 외교관계를 다시 알아보고 브라질 광고와 음악을 통해 사회적 특징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서울시는 외교부와 협력하여 운영 중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제 3차 강좌로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5주간 ‘브라질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을 연다.‘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각국의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각국 전문가 강사와 함께 시민들이 외교정책을 토론하고 직접 제안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문화와 경제교류, 국제 정세를 소개하는 외교 분야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관리체계 중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아프가니스탄 등 9개 재난취약국에 전한다.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 9개국 재난관리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정’연수를 실시한다.2018년부터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동으로 기획 진행한 연수과정으로 참가국의 자연재해를 줄이고자 추진
우리 정부가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121번 학교에서 ‘작은도서관’ 3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으로 울란바토르 지역 121번 학교, 교육종합학교, 아르항가이 지역 스포츠학교 재학생 청소년 3,500여 명이 문화수혜를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교육‧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의 하나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으로, 몽골에서는 2012년부터 울란바토르에 5개관, 돌고노비 3개관, 허브드 3개관, 오브스 4개관, 아르항가이 1개관을 조성되었다.개관식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지역문화정책관, 몽골 교육문화과학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 300여 명이 동아시아 문화재 보존과학의 현황과 새로운 보존기술과 방법 개발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대전에 모인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대전 KT인재개발연수원에서 ‘2019 대전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당 심포지엄은 200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6회를 맞는다.심포지엄 첫날 기조강연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재은 보존과학실장이 ‘문화유산 분석의 현황과 미래전망’, 중국 복단대학 두샤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4편이 선정됐다.성인 부문 대상으로 체험수기 부문은 박영희(중국) 씨의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단편소설은 이태경(카자흐스탄)씨의 ‘오해’, 시는 심갑섭(미국)씨의 ‘오래된 풍경’이 뽑혔다.청소년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중·고등부에 홍세흔(뉴질랜드)의 ‘2019년이 1919년에게’, 초등부는 박동하(뉴질랜드)의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는 평화의 만세소리’가 선정됐다. 또 한글학교 특별상은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한글학교, 캐나다 노스욕컴머밸리한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총 42개국에서 작품을 응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우리나라의 국민 1,033명이 이주했던 멕시코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오는 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대사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 멕시코 정부와 공동으로 현지시각 오후 7시 멕시코시티 소재 멕시코혁명기념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평화를 위한 심포니’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중심으로 전통 공연과 멕시코와 미국의 음악이 멕시코의 역사‧문화의 상징적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부터 16일까지 유럽 교육선진국인 핀란드와 덴마크,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 국가의 교육분야 장관 및 주요인사 면담, 현지 교육기관 방문, 국가 간 교육협력을 위한 MOU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한다. 한국 교육부장관으로는 14년 만의 방문이다. 유 장관은 방문기간 리 안데르쏜 교육문화부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초‧중등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또한 핀란드 대학혁신의 상징인 알토대학교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