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를 초청하여, 6월 13일(수)부터 7월 18일(목)까지 약 5주간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한다.재외동포재단이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 역량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연수에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 30명이 참가했다.이 교사들은 연수 기간 한국어 수준에 따른 분반 수업에 참여하고, 교수법과 개인 맞춤형 학습, 국내 교육기관 방문
우리나라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다문화가정이며, 0세~5세 다문화가정 학생이 12만 명으로, 매년 2만 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다문화사회를 맞이한 오늘날 체험적,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아정체성을 높이고, 지구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지구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찾는 캠프가 열렸다.지난 16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2018 행복한 가족을 위한 소통 톡! 공감 톡! 힐링캠프’가 열려 충북음성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부모 43명과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했다.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거리응원의 성지인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KT와 붉은악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거리응원전은 한국 경기일인 18일(월) 밤 9시 스웨덴전, 24일(일) 0시 멕시코전, 27일(수) 밤 11시 독일전이 열리는 날에 맞춰 펼쳐진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광장별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12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79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홍성원 하나총협회 회장이 “북한 경제와 문화 - 어제, 오늘,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북한 노동당 당 간부를 지낸 탈북민 출신 홍 회장은 대중강연을 통해 북한의 경제에 관한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온 북한 경제전문가이다. 두 번의 강제북송 후 지난 2010년에 남한으로 넘어온 홍 회장은 이날 강좌에서 북한의 경제와 문화에 관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소개했다. 홍 회장은 문화적인 면에서 남한과 북한은 다른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봉오동전투 전승 제98주년 기념 국민대회가 6월 7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사)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후원회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홍범도함 승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남양홍씨남양군파대종중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광복회·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 봉오동(鳳梧洞) 전승은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홍범도, 최진동, 안무 등이 이끈 대한북로독군부의 한국 독립군 연합 부대가 일본군 제19사단의 월강추격대대를 크게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것
'세계와 공감하고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국제문화교류’라는 비전으로 체계적인 문화교류 지원, 국제문화교류의 자율성 강화,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제1차 국제문화교류진흥 종합계획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8일 ‘제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이 제정되어 시행됨에 따른 첫 국제문화교류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국제문화교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국제문화교류에서 탈피해 체계적이고
우리나라의 국력향상과 더불어 K-POP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고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음식, 놀이, 예술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3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3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지정하였다. 올해 신규 공모에는 총 31개국에서 56개 기관이 신청했다. 그중 18개 기관이 각 나라의 국립대, 연방대, 주립대 등 주요대학이다. 이로써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표브랜드로서 세종학당이 자리매김했음을 짐
세계한상대회 본부사무국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올해 개최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을 5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받는다.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박기출(62)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선출됐다.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외 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켄벤시아에서 열린다.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 4천여 명이 참가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양측은 모두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주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두 정상의 만남으로 세계에서 마지막 남아있는 냉전과 분단의 구조가 해체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문이
세계 속 한류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다변화로 한류를 확산하고, 한국문화 전반으로 한류의 외연을 확대하며, 재외문화원을 한류 확산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전략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30일(월)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기반 확립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담은 ‘한국문화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해문홍은 지난해 10월 세종학당재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유관 기관 11개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결성했다. 현장의 문제인식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