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하가 모자를 하나 사 달라고 하여 사주었지. 그러면서 비용이 걱정이었어. 나는 준비를 마치고 조도선을 찾아갔어. 그는 우리 일행을 내실로 안내하였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조도선이 물었어. “가족이 정대호 씨와 함께 오는데, 마중을 나가려고 왔습니다. 조 선생도 가족이 장춘에서 온다면서요?”“그렇습니다.”“조 선생이 정대호를 알고 계시니, 우리 함
총선이 끝났다. 민주주의의 꽃이요, 축제인 선거는 이제 끝났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가 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이 또한 지나갔고 역사가 되었다. 깔끔하게 설거지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다짐하자.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탓으로 돌려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야만 한다.한민족의 3대 경전인 '참전계경(參佺戒經)' 제64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이 나라의 국민인성은 나아졌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2014년 7월 국학원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가 창립됐고 12월에는 인성교육진흥법도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은퇴 후 직업 30개 중에 ‘인성교육강사’를 추천하는 가이드북을 펴냈습니다. 이제는 학교나 관공서, 기업 등에서도 누구나 인성교육
편식은 자기를 한정한다. 자기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자기 취향이 아닌 것을 기피하는 것은 습관적으로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은 몸과의 조화를 의미하고 자기를 확장시킬 수 있다. "나는 이 음식이 내 취향이고 이 맛이 즐기는 맛이야" 라고 얘기하는 것은 이 음식만을 받아드리고 다른 음식은 내가 받아드릴 수 없다
신라 후기, 최치원(崔致遠 857~?)은 12세의 어린 나이에 홀로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다. 아버지 ‘견일’은 “10년 안에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독려한다.서기 874년, 18세의 나이에 최치원 선생은 당나라 조정이 실시한 외국인 대상 과거 '빈공과'에서 당당하게 장원급제를 함으로써 아버지의 독려에 화답한다. 이후 17
나는 신문 1장을 사서 읽었어. ‘이토오 공이 12일 밤 11시에 장춘을 출발하여 13일 아침에 하얼빈에 도착한다’는 기사가 났더군. 나는 하얼빈과 장춘 2곳 중에서 어디가 거사하기에 성공률이 높을 것인가 하는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하였지. 실수를 하면 아니 되었기 때문에 우덕순의 의견이 필요하였지.“우 동지, 거사지가 하얼빈과 장춘 2곳 중에서 어디가 좋겠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군주는 가장 가볍다.(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맹자(孟子)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왕이 군림했다. 군주가 권력을 한 몸에 쥐고 있는 왕조시대ㅡ군주가 위험에 처하면 왕조가 멸망할 수 있다. 그런 시대에 맹자는 공언했다. “백성, 사직, 군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백성이다.” 맹자가 이어 한 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 두 배우가 연기하는 러브 스토리가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30%를 넘었습니다. 가히 신드롬이라 부를 만합니다.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관광으로 이어집니다.최근 중국의 아오란 그룹은 6,000명의 직원을 한국에 보내 포상관광을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 지구의 무게도 늘어날까? 인구가 늘어난다고 지구의 무게는 늘지 않는다. 이것은 인류사회만 생각한다면 순증가로 보여 몸무게만큼이나 지구의 무게는 늘어나야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지구 전체로 보면 변화가 없다. 다만 형태만 바뀌었을 뿐이다. 지구에서 에너지 대순환이 이루어지고 인류도 변함없이 그러한 순환 과정에 포함된다. 지구라는 유기체
이곳도 역시 소나무는 귀하고 남양 지대의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 특히 흑인들이 많은 인구를 차지하듯 도시의 거리엔 흑인계통의 피부색 인구가 눈에 자주 띈다. 1940년생. 경희대학교 및 대학원 서양화전공졸업, 독일에서 개인공방4년연구마침(prof. H.Sandtner교수지도), 개인전 국내외 24회 발표, 전국단학교수협의회장 역임(1997년),한국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