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진 씨는 검찰수사관이 되고 싶어 3년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다. 올해 스물세 살이 되자 박선진 씨는 생각 끝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운영하는 갭이어(벤자민갭이어)를 선택했다. 갭이어(gap year)란 학업이나 직장을 일정 기간 쉬면서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대학에서는 이를 적극 권장한다. 벤자민갭이어의 교육과정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기본 과정을 중심으로 리더 양성을 위한 지구시민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며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여행지가 어디 없을까.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영어 블루(Blue)가 합해진 신조어로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한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농촌관광상품 ‘우리 농촌갈래?’를 소개했다.‘우리 농촌갈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관광’ ‘야외’ ‘거리두기’ 등 새롭게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은 전남 해남군은 대흥사를 비롯해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파크, 한옥마을 등의 관광지가 운집해 있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해, 특히 7월은 장춘 계곡의 빼어난 풍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춘 계곡의 최고 비경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의 촬영지인 유선관과 피안교 일대다. 촘촘히 늘어진 나무가 응달을 만들어줘 7월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시원함이 절정에 달한 곳이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가 인근에 있다. 대흥사에서 주목할 점은 현판에 걸린 독특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경축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전북 완주군, 전주시 일원에서 ‘3.1정신의 바탕,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2020(단기 4353)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한다.3월 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악산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기획 전시 ‘3.1정신의 바탕이 된 K-spirit(홍익정신), 100년 후 지구시민정신으로 만개하다’가 열린다. 또한, 학교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아 태양의 부활을 기원하며 ‘작은 설’로 불리는 동지(12월 22일)를 맞아 서울시에서 ‘겨울과 만나는 북촌’행사를 개최한다.북촌 한옥청(서울 종로구 북촌로)에서는 10일부터 22일까지 ‘뉴트로 동지’를 주제로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지의 의미를 즐기는 합동전시 및 아트마켓을 연다. 공공한옥 전통공방 11개소와 북촌에서 공예의 맥을 잇는 장인들의 민간 공방 12개소의 작품 23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합동전시가 열리며, 북촌 한옥청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방에서 전시와 교육, 체험을 할
풍성한 가을을 맞아 남산골 한옥마을(서울 중구 소재)에서는 9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추석 세시풍속을 즐기는 ‘추석의 정석’과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조선시대 야시장을 재현해 즐기는 ‘1890 남산골 야시장’을 진행한다.잊혀져가는 고유명절 추석의 세시풍속을 알리는 ‘추석의 정석’행사에서는 풍성한 전통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2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 송편과 율란, 유과, 곶감쌈 등 추석음식을 만든다.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전통음식을 선생님과 함께 만들며 온 가족이 나눌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아름다운 한옥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가 열린다. 영화‘암살’에서 친일파 강인국(이경영 분)저택으로 등장했던 북촌 한옥마을 백인제 가옥이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야간개장을 한다. 밤 8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9시까지 운영한다.백인제 가옥은 1913년 세워진 근대 한옥으로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했다. 북촌에서 시민에게 처음 공개된 가옥으로 일본강점기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서울시가 2009년 사들여 일본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24개 관광지가 ‘2019 열린 관광지’ 조성지로 선정되었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의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사업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20일 2019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관광권역 24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 지자체 13곳이 지원해,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선정지는 ▲강원 춘천의 남이섬, 물길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박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9 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결승전 야외 응원전'이 오는 15일 오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중정(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야외 응원전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U-20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고자 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응원 장소인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있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에게는 색다른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9시부터는 축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