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처 후원 2018현충시설활성화사업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호국역사탐방’으로 5월 19일 윤동주문학관과 최규식·정종수동상이 있는 서울 인왕산을 다녀왔다. 봄볕이 아름다운 토요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자녀와 함께 현충시설을 둘러보며 나라의 소중함과 선열에 감사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다. 윤동주 시인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시인에 항상 손꼽히고 그의 시 또한 널리 애송된다. 28년 짧은 생애동안 그가 남긴 시는 100여 편에 불과한데도 이토록 사랑을 받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시를 사랑하고 한
1924년 1월 5일 일왕(日王)이 사는 도쿄 궁성에 조선의 한 사나이가 폭탄을 던져 전 일본이 경악하였다. 조선 침략통치의 원흉인 일왕을 처단 대상으로 삼은 의거였다. 일왕을 처단 대상으로 삼은 첫번째 의거로 독립투쟁사에 큰 획을 그은 이는 추강(秋岡)김지섭(金祉燮) 의사이다. 1928년 2월 20일은 김지섭 의사의 서거일이다.
국외에 있는 우리나라 그림들이 대중에 공개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미술관 소장 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대중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이 지난 2013년 채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호놀룰루 미술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지난 2015년에서 보존처리를 한 계회도(契會圖)와 화조화(花鳥畵)를
관객석에 앉아 까르르 해맑게 웃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무대에 올라 음악이 흐르자 아까와는 달리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빨간 옷을 입고 파란 머리띠를 두른 학생들은 웅장한 음악에 따라 단공대맥형을 펼친다.지난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청소년부 경합을 펼치는 대구 논공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이다. 이날 대회는 한국·미국·일본·중국·영국 등 13개국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대구 논공중학교는 국학기공을 통해 행복학교로 거듭난 성공적인 사례로서
'하늘의 열린 날' 개천절을 맞이하여 경남국학원은 지난 1일 밀양 천진궁에서 '개천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국학원이 주최하고 경남국학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개천 천제로 막을 올렸다. 이후 ▲개천절 기념식 ▲케이크 커팅식 ▲단무
단기4350년 개천절을 맞아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개천문화 국민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0월 3일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과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려 이념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의 정신을 바로세우고 나아가 북한 핵문제로 인한 위기의 한반도
일본의 양대 고대사서인 『고사기(古事記)』(712년)와 『일본서기(日本書紀)』(720년)의 첫머리에는 고대 일본인들의 세계관 및 일본사의 시작이 신화의 형태로 나타나 있다. 이를 ‘기(記)·기(紀) 신화’라고 한다. 기기신화는 우주가 창조되는 과정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를 잘 분석해보면 한국 고대사상의 원류인 삼원오행론적 세계관, 또 삼원오행론의
오는 25일 개봉하는 화제작 '너와 100번째 사랑'이 사카구치 켄타로 남친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인생 레코드’를 발견한 ‘리쿠(사카구치 켄타로)’가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오이(미와)’의 슬픈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간 여행을 그리고 있는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
선조들이 주목한 단군유적전국 체전의 성화가 타오르다! 고려와 조선의 제관들은 강화도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낼 적에 향과 축문을 국가로부터 받고 출발했다. 당시 참성단 제사는 국가행사였기 때문이다. 1년에 2번(봄과 가을) 나라제사를 봉행한 선조들을 따라가 보자. 제관들은 출발하기 전 미리 강화부에 도착날짜를 알린다. 이후 강화부에 도착하고 마리산 아래 재궁(
경제학 박사의 지위를 버리고 한글운동에 ‘헌신’독립한 날이 올 것을 한얼님의 이치로 여겨 이극로(1893-1978)는 자신의 호를 우리나라 사람이 골고루 잘 살아야 하겠다고 해서 고루라고 했고, 조국 광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고 해서 물불이라고 했다. 그는 1893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하여, 1910년 마산 창신학교를 거쳐, 1912년 망명길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