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접경지역 290km를 걸으며 평화 통일 의지를 다지는 ‘동서횡단’이 본격 시작된다.통일부(장관 이인영)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12박 13일동안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6월 동서횡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며, 기간 중 3박 4일, 6박 7일 참여 인원까지 총 11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동서횡단 발대식은 6월 15일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국학원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제6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의 유치부,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작품 주제는 ‘평화통일’이다. 작품 규격은 사생부문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8절,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4절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백일장 부문은 200자 원고지 5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접수는 6월1일(화)부터 6월 30일(수)까지 우편접수(6월 30일자 소인 유효), 개별방문 접수하면 된다.응모작 가
비무장지대(DMZ)에는 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특유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북한 및 북방계 식물들이 있다. 너도개미자리, 두메양귀비,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넌출월귤 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에서 DMZ의 늦봄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비개방 지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개방한다.DMZ자생식물원은 9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보전 및 자원화 소재 식물로 활용가능한 DMZ 식물의 41% 1,100종을 보유하고 있다
고성에서 파주까지 분단 현장을 직접 밟으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걷기 대회가 마련된다.통일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 대중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DMZ 평화의 길 통일 걷기 2021’사업을 추진한다.걷기 행사의 장기노선으로는 고성에서 파주까지 ‘동서횡단’노선이다. 첫 행사가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2차 행사는 8월 3일부터 15일, 3차 행사는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12박 13일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단기노선인 ‘거점별’노선은 강화, 김포, 파주, 연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희귀한 미선나무 대규모 자생지가 새롭게 강원도 원주시 야산에서 발견되었다.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는 1919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후 현재까지 충북 괴산, 영동, 전북 부안과 경북 및 경남 일부지역 등 5곳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수목 분포 탐사활동 중 발견한 자생지는 미선나무 자생지 중 최북단으로, 원주시 야산의 산지 계곡 및 능선부에서 2,000여 개채가 약 6,000제곱미터 면적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이는 국내 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 공존의 무대로 만들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 및 고양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포럼, 콘서트, 전시ㆍ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
걸그룹 DMZA(디엠지에이) 소속사 유에스미디어가 두 번째 멤버 영채 프로필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두 번째로 공개된 디엠지에이 멤버 '영채'는 중학생 시절 유에스미디어에 입사,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실력파로 강렬한 댄스를 구사하면서도 특히 춤 선이 매우 아름답다. 영채는 중학생 시절 유에스미디어에 입사하여 트레이닝을 받고 있던 중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할 만큼 의지가 강하다. 영채는 멤버로 힘든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검정고시까지 같이 준비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근)가 지원하는 ‘국경을 넘어: 울리 지그 컬렉션 內 남북한 관련 작품 전시(Border Crossings-North and South Korean Art from the Sigg Collection)’가 오는 4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위스 베른시립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er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위스의 유명 컬렉터이자 1990년대 중국, 몽골, 그리고 북한 주재 스위스 대사를 역임한 ‘울리 지그(Uli Sigg)’의 미술품 컬렉션
제76회 식목일과 판문점 선언 3주년을 앞두고 경기도가 3월 31일 오전, 대한민국 최북단 DMZ에 자리 잡은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평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대성동 마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식목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9년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물론, 올 봄 DMZ 일원을 아름답게 물들일 철쭉 등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총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무엇보다 비무장 지대 내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에서 열심히
로컬 문화 기반 엔터테이먼트 그룹 ㈜올어바웃이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공공예술 콘텐츠 ‘이름 없는 땅’을 3월 29일 공개했다.‘이름 없는 땅’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올어바웃이 기획하여 미디어아트, 음악, 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게임형 콘텐츠로, DMZ를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로 구현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DMZ를 여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름 없는 땅’은 DMZ를 재해석한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숲과 바다, 오래된 철도역, 용치, 철도망, 초소 등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았다.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