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구치소, 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선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시행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새해에도 코로나19 대응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별로 집단감염 가능성, 의료대응부담 등을 고려하여 소관 집단시설 중 검사대상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은 주기적 선제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또한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확산의 특성을 고려, (신규)입소자, 종사자, 외부 방문자 등으로 구분하여 주기적 검사시
최근 한파특보가 내려져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검사상황과 관련해 “5일 약 10만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전국 선별진료소의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5천여 명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수도권 3만 2천여 명, 비수도권 4천여 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또한 임시선별진료소 일시적 단축운영과 관련해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20년 1월 20일부터 12월 31일 0시까지 총 6만74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17명이다.집단 감염중에서는 신천지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직장이 뒤를 이었다.12월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1일 0시까지 총 6만740명이 확진돼 인구 10만명당 117.15명의 발생률을 보였다.확진자의 연령별 발생현황
정부는 이번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 가장 타격과 피해가 집중된 곳을 대상으로 한 9조 3,000억 규모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하고 1월 초중순부터 신속히 지원해나가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9일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조3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수혜자는 580만명이 될 것"이라며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9월에 통과된 4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2월 28일 “영국 입국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지난 22일에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영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여서 영국 등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의 입국자는 확진자 전수에 대해서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하여 변이바이러스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영국과 남아공발 코로나19 변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2월 29일 낮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연말연시(30일~1월 1일) 동안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일(수)~1월 1일(금)에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29일(화)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30일~1월 1일의 예상적설량은
서울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특단의 대책으로 12월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절 금지된다. 이 조치가 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15일(화)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서울 중구 통일로 1)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3주간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하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정 총리는 먼저 서양호 중구청장으로부터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했다.정 총리는 먼저 매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역학조사 지원인력으로 군, 경찰, 공무원 등 810명을 수도권 지역에 파견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월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 정부 또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과 함께 방역과 의료대응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