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과 전통공예 등 전통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3명의 전통공예 체험도구 3종을 개발해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아리랑’의 역사 오롯이 담긴 기록영상 공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전통 한지 기술의 복원과 우리 한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우리 한지의 전통지식’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우리 한지의 전통지식’은 우리 고유의 전통 한지 기술 복원을 위해 토대가 될 수 있는 고문헌에서 발굴된 한지 관련 전통지식이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종이의 전래는 2-4세기 경으로 추정되나, 우리 한지의 기원과 역사적 기록은 찾기는 쉽지 않고 또한 한지 제조에 대한 고문헌 기록도 많지 않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종이를 만들었던 기술자는 대개 신분이 낮고
우리의 전통 역사문화자원에 관한 지식과 가치를 담은 연구보고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전통한지 제작의 원천기술 등 연구결과를 담은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해중부해역에서 건져 올린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또한 국내 바다에서 건진 고선박의 보존처리방법과 과학적 분석내용을 담은 「해양출수
전통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
한국의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한 전통음식 김치를 담그고 가족, 친지, 이웃과 나누는 독특한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았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10주년 기념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직접 김치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전시해설사 해설과 학습교구 등을 활용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에 숨어 있는 문화 자원을 전시해설사와 함께 즐겨보는 K-도서관 「해설이 있는 K-컬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운영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2월 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과 입체퍼즐을 활용해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성과를 학습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유산 찾아-zoom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송년공연 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나례’를 선보인다. 2023 사랑방 음악회 특별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립정동극장 2F 정동마루에서 펼쳐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대담신라」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는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이 바라본 신라 고적’을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반세기종합전인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를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전시 제목인 《낙이망우樂以忘憂》는 ‘즐거이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망우忘憂’는 이성계가 수릉(왕이 죽기 전에 미리 만들어둔 무덤)의 위치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른 고개에서 ‘근심을 잊었다’하여 지어진 망우고개에서 유래하는 말이다.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를 반영하였으며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옛 망우동의 모습과 망우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2부
우리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각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특별전시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24일부터 이틀간 펼친다. 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펼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과 함께 특별 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치의 날’은 지난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과 사진 등 솜씨를 선보일 수 있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대표 정기간행물 ‘그린 매거진’ 소재와 연관된 농업·농촌의 밝고 희망적인 모습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과 시를 공모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웹툰/영상 분야 창작자 발굴을 위해 을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미래세대가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과 관심을 갖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문화유산 재난안전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활동에 대한 국민소통을 강화하고 자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