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어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7일 오후 5시37분부터 6시17분까지 40분 동안 오사카 웨스턴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 정상급 포함 한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시
문재인 대통령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6월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고, 세계 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 및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정상과 양
G20 정상회의(6월 28일~29일, 오사카)를 앞두고,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에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됐다. G20 회원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파리협약 이행,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산업계 역할 등을 강화하는 합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에너지전환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공유, 기술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혁신행동계획(G20 Karu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ㆍ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20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ㆍ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8일(토)부터 6월9(일)일까지 일본 츠쿠바에서 개최된 2019 G20 무역·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교역 활성화를 위한 다자차원의 기술 및 규제 최고기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회의에서는 G20 회원국의 무역 분야 및 디지털경제 분야 장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기술 발달로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따른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기회요인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무역과 디지털경제 분야 공통 주제로 '무역과 디지털경제의 접점’에 논의를 했으며, 회원국들은 디지
외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장성화 서기관이 6월 4일(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위원회(Committee on Technical Barriers to Trade)’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장 서기관은 2020년 5월까지 1년간 164개 WTO회원국이 참여하는 무역기술장벽위원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성화 서기관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외무고시 41회에 합격했다.그후 외교통상부 인사제도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북핵정책과를 거쳐 G20 정상회의 준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0일 미국을 방문, 11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 회담은 2018년 11월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이후 132일 만이며, 지난달 말 북미 정상 간 하노이 회담
A국 외교부 사이트에 한국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정보에는 ‘이씨 조선’이라 표기되어 있다. ‘이씨 조선’은 일본강점기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을 비하하기 위한 잘못된 표현이다. 해외 사이트에는 독도, 동해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상징, 경제지표, 언어 등이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국제기구인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G20 등과 주요 국가의 외무부, 상무부, 교육부 및 주한 대사관 등 75개 기관 105개 누리집을 대상으로 ‘국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과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거행된 경축식에서 “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은 11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온전히 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에 우리나라 고도비만인구가 현재의 5.3%에서 9%로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 차원의 비만관리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에 개최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지었다.우리나라의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에 4조 8천억 원에서 2015년에는 9조 2천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가 증가하였다. 특히 남자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