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2016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문을 연다. 한국 벤자민학교와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는 지난 11월 23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벤자민학교 일본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새로운 교육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2016학년도 일본 벤자민학교 1기 입학을 앞둔 코바
"대한민국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를 네 글자로 말하면 무엇일까요? ‘대학입시’, 네 글자지요? 그것보다 더 와 닿는 것은 ‘시키니까’, ‘혼날까봐’, 더 심각하게는 ‘맞을까봐’. 우리 뇌는 좋아서 하는 것에는 능력이 무한하여 하늘을 날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하는데 그러나 남이 시켜서 하는 일에는 능력을 닫아버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실 안에 몸은 있어도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남 앞에 잘 나서지도 못했던 제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독도 플래시몹 공연의 기획자이자 리더가 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요? 저도 이렇게 변하고 성장할 줄 몰랐거든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선택한 건 정말 제 인생에서 신의 한 수였어요." 요즘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2기 경기남부학습
큰집인 기자의 고향 집은 추석날이 되면 가족친지들로 북적인다. 차례를 지낸 후 함께 음복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 대화의 방향이 자녀 세대로 향할 때면 어른들로부터 '돈벌이는 어떠냐', '결혼은 안 하느냐' 등의 부담스러운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수년간 쌓인 노하우로 은근슬쩍 답을 넘기곤 한다. 명절날 가족모임은 추석 당
"제 스피치를 듣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엇을 말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지만, 저의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어요. 상을 받은 것도 기뻤지만, 인성스피치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과정 그 자체가 제게는 값진 경험이었어요."이지명 양(19,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성보다 경쟁을 먼저 가르치는 학교에서 저는 거짓말을 배우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지금 저는 학교를 벗어나 저의 본성(本性)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 ‘교령아, 너 예전보다 더 밝아지고 행복해진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지난 12일 특별한 스피치 대회가 열렸다. 제2회 전국 학생 인성 스피치 본선대회가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지난해 발의된 인성교육진흥법이 7월 21일 학교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는 인성평가를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하겠다는 기존의 정책을 철회했다. 인성교육 관련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현상을 종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아이들에게 부담만 더 지운다고 하면서 인성교육진흥법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오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인성교육 자격증 범람 속에 사교육 시장만 커질 거라는 것. 언론의 비판보도가 이어지자 대학입시 전형에서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던 교육당국 정책도 백지화됐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안은 세계 최초라고 하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쉽지 않음을 예고한다.이럴 때 우리는
교육부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에서 인성평가를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하겠다던 정책을 철회했다. 다음 주 21일 본격적인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인성교육의 일부 정책 방향을 수정한 것이다. 올해 1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대입전형에서 교대와 사범대를 중심으로 인성평가를 내실화하겠다'고 발표한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그런데 일선 학교 교사와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심상치 않다.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자유학기제는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교육'의 일환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18대 대선 당시 교육분야 핵심 공약으로 밀었던 사안이다.자유학기제는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