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시비를 걸면서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19년 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켜 힘으로 조선을 침공했던 악몽이 떠올라 몹시 씁쓸하다. 그 당시 1, 2차 진주성 전투로 진주 목사와 ‘토요토미 히데요시’와의 관계는 원수지간이 된다. 오죽하면 - ‘모쿠사의 목’ (김시민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 통일 기원 달리기 행사가 4일 울산으로 이어졌다.울산국학운동시민연합에서 주관한 행사에는 박순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의회 의장, 김현수 남구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였다.시민들은 오전 8시부터 태화강고수부지입구 주차장에서 달동문화공원까지 총 4구간을 릴레이로 달렸다.국학운
지구인의 꿈
지난 7월 22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개천절 요일지정제 결사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한 국학원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단 7일 만에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한민족의 건국일, ‘개천절’을 둘러싸고 정부와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사건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개천절, 현충일, 어린이날 등 법정공휴일을 요일지정제로 전환한다는 신문기사가 발단이 되었다.연휴가 늘어나는 것에 일부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국학원을 비롯한 민족단체들은 개천절의 상징성이 석가탄신일과 성
'복지'보다 좋은 말이 없다. '복복(福)자'에 '복지(祉)자'가 붙었다. 복지는 '행복한 삶'이다. 복지는 인간의 존재 이유이고, 또 열심히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복지논쟁이 뜨겁다. 반값 등록금도, 무상급식도, 무상보육도, 복지예산 증액과 복지공무원 증원 계획도 모두 복지다.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 모두 복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내년 두 번의 선거는 복지정책에 달렸다고 이야기한다.우리나라는 짧은 시간에 피원조국가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기적을 이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8일(목)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단법인 국학원을 비롯한 100여 개의 민족단체와 연대하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요일지정제 반대 및 단기연호 부활 100만 범국민서명운동’추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동북공정을 시작으
우리의 뇌는 너무나 과학적이고 정밀하며, 유연하기까지 합니다. 뇌의 각 부위는 분산시스템처럼 기능이 잘 분화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긴밀하게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호흡, 생식, 순환과 같은 생명현상과 직결되는 기능들은 뇌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뇌간에서 처리하여 일반적인 간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 있으며, 그 바깥 쪽에는 해마와 편도가 '생명의 위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제 62주기 추모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하는 행사로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박유철 광복회장과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오전 11시에는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