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3월 5일 새벽 1시 08분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1491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발생 4일만인 3월 8일 19시 0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이번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24대(산림 9, 국방 13, 소방 2)를 투입하였고, 주·야간에 산불진화대원 1,543명(산불특수진화대 등 455, 소방 200, 경찰 240, 군 525, 기타 123)을 투입하였다.이번 산불의 발생 원인은 방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해자로 보이는 남성(60대)를 검거하여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의 지원과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국내협력계정)을 이용, 갑작스런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원을 전달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
정부는 지난 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를 3월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난 6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이번 강릉・동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수습・복구 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돼, 8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추가 선포하게 됐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또한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비닐과 호미, 낫 등 농기구도 공급할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해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어제(6일) 진화하려던 화두를 오늘(7일)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3월 7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상황 및 진화 계획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지역 민가 보호 조치를 추가로 진행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해안 산불은 4곳에서 일어나 3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발생한 데 이어 5일에는 강원 강릉시 옥계면, 강원 강릉시 성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이 5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3월 7일 불이 바람을 타고 금강송 군락지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울진 금강송 군락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있으며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보호림으로 수령이 200년 이상 된 금강송 8만 5천여 그루가 1,600ha에 분포해 있다. 특히 소광리 소나무군락지의 금강소나무는 2008년 화재가 발생한 국보1호 숭례문 복원에도 사용했을 만큼 목질이 우수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숲이다.소광리 소나무림 일대는 길이 좁고 경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동해안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3월 4일 12시부터 3월 5일 18시 까지, 전국에서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8건을 진화완료하고, 울진·삼척, 영월, 강릉·동해 4건을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산불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저지·지연시키기 위해 ▲ 열화상 드론 등을 이용해 산불진행상황을 실시간 파악 ▲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및 산불특수진화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산불확산 저지 ▲ 민가 및 주요시설 보호를 위해 진화인력 배치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길이 2천㎞) 중에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6개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전면 통제되는 106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 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27개, 길이 246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8개 구간(길이 1,319km
서울특별시 도시 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사람이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다. 서울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송명화 서울시의원을 서울시의원회관에서 만났다.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지금 서울시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서울시민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가 일부 통제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길이 2,000㎞) 중에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9개 탐방로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 전면 통제한다.전면 통제되는 109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41㎞이다. 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28개, 길이 248km)은 탐방 여건과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 통제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