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2023’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선정됐다.‘종근당 예술지상 2023’는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를 지원대상으로 했다.1차로 김 준 공주대 교수, 윤상진 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마리아, 안중근의 동생이자 독립군 주요 문서와 군자금을 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에서 올해도 한국 사찰음식 정규강의가 열렸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직무대리 김성은, 이하 문화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과 협력, 르 코르동 블루 런던에서 2월 7일(화)과 8일(수) 양일간 '겨울철 사찰음식과 해조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첫날인 7일 르 코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채식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정규과정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1년부터 온라인 강의를 맡아온 법송 스님을 현지에 초청했다.오전 8시부터 진행된 강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돼 전문가로 변모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방송영상 제작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방송영상인재교육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 4개교를 선정했다.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
설 연휴, 미뤄두었던 책 읽기가 가능해진 시간이다. 새해 설계로 삶을 조망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곁에 쌓아 두고 같이 보면 좋을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자(글) · 박미경 번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만화, 다산초당 · 2022년 4월20대에 빛나는 성공을 거두고 갑자기 태국 밀림 숲 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란 법명으로 수행을 한 저자는 17년 후 다시 환속해 고국 스웨덴에서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며 유명해진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먼저,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기간(1.21.~24.)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월 25일은 임시휴무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궁‧능 유적기관이 휴관한다.경복궁, ‘2023년 수문장 세화 나눔’ 쌍토도 선물 또
김상옥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김상옥 의거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1월 12일 밝혔다.감상옥(金相玉) 의사의 의거를 알리는 이번 카드뉴스는 총 4장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했다.카드뉴스는 1923년 1월 12일 의열단원 김상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또한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복을 권유하는 일제 경찰을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실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교적 객관적입니다. 반면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적 견해가 내재된 기록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에드워드 H. 카(Edward H. Carr)는 서로 충돌되는 이 두 관점의 공통분모를 찾아 “역사란 사실과 역사가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말했습니다.“과거와 현
영화와 드라마 연계 도서가 2023년에도 지속되고 새해 결심을 도와줄 자기계발서와 에세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서점 예스24가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이같이 전망했다.◇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인기, 2023년에도 지속영화·드라마와 연계된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흐름은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는 《슬램덩크 챔프》가 차지했다. 《슬램덩크》는 전 세계 1억 2000만 부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기획, 김명희 김석웅 김종곤 김형주 유해정 유제헌 이재인 진영은 지음 신간 《5·18 다시 쓰기》(오월의봄, 2022)는 부제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집단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에서 알 수 있듯이 인권의 시각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망한다.이 책의 제목이 '다시' 쓰기인 이유는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5·18을 사건사적으로만 접근했던 방식과 다르게 인권의 관점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동정과 시혜 나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광범위한 시민 피해자의 인권이라는 관점에서 5·18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