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이 불러온 새로운 기준 ‘뉴 노멀(New Normal’.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 세계적인 IT강국이자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하지만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 높은 청소년 흡연률 등 문제가 심각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갖춘 지구시민의 양성과 연대를 위한 싱크탱크인 지구경영연구원(Earth Management Institute, EMI)이 공식 유튜브 채널 지구경영T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늘고 있다. 특히, 질병 ‘진단 보조’ 분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우울장애 등 경증의 정신질환 ‘예방·치료’ 분야와 생체신호를 분석해 단기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질환 예측’ 분야의 개발도 이뤄지는 등 개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조시설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 기획단을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육성지원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 2018년 6건에서 2019년 1, 2020년 21건, 2021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가운데 하나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김춘미 옮김, 2022)이 단행본으로 첫선을 보인다. 《인간 실격》은 2004년 5월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에 힘입어 2022년 5월 100쇄를 돌파했다. 단행본 《인간 실격》은 이를 기념한 특별판 양장본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1948년 6월부터 8월에 걸쳐 잡지 《전망(展望》에 연재된 소설이다. 소설 연재 중 작가는 6월 13일 다마강 상수원에서 자살하여 큰 충격을 던진다. 패전 후 실의와 도탄에 빠진 일본 독자들
이건웅 후보(18)는 현재 청소년녹색당 공동대표, 제주평화나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주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에 참여했으며, 2019년 '우리도 제주도'라는 제주 지역 청소년 환경단체를 결성했다. 2019년부터 녹색당 활동을 해왔다. 녹색당을 선택한 이유는?2016년 제주도 강정마을이라는 곳에 해군기지가 들어왔다. 이에 반대하는 평화 대행진이 매년 여름마다 진행되었는데, 2016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저는 처음으로 그 행진에 참여해서 2019년도까지 그 활동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녹색당 분들을 많이 만났다.그러면서 제주환
전남 무안군 지방의회의원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오신행 후보(18)는 10대 후보자 중에서도 가장 어린 출마자다. 현재 기후위기탄소중립 2050 전남연대 청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낭만벨트’ 리더로도 활동했다. 오 후보의 이력이 다채롭다. 패션의류학과에 재학 중으로 정당 경력이 없음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치에 입문하려는 이유는?정치는 공동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타협과 양보를 통해서 통합과 평화를 이뤄야 한다. 청소년의 행복을 외치
《드림 맵》(박소현 지음, siso, 2022)은 남편의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갑작스럽게 간 미국에서 12과목 중 10과목 A 학점을 받으며 교육학 석사 학위까지 쟁취한 서른 중반의 가정주부가 ‘드림 맵’이라는 성공 도구를 활용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자에게 각자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10여년간 드림 맵을 실천하며 꿈을 이룬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단계와 드림 맵 버전도 담아 실현성을 높여준다.저자 박소현 씨는 늦게 대학원에 진학하여 유학을 끝낸 남편이 먼저 귀국한 후 4살 아들과
한국 SF 어워드 수상 작가 연여름의 첫 번째 단편 소설집 《리시안셔스》(황금가지, 2022)가 출간되었다.이 소설집에는 수상작 ‘리시안셔스’, 수상 후보작인 ‘시금치 소테’를 포함하여, ‘가빙 라이트’, ‘좀비 보호 구역’ , ‘비아 패스파인더’ 등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9편의 단편 소설을 수록하였다.수록작들은 21세기, 변두리에 서 있는 다양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표제작 ‘리시안셔스’는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던 ‘진’이 같은 사람인 ‘규희’에 의해 반려로서 입양되는 이야기다. 대오염이 일어난 이후, 황
전세일 한국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전 차 의과대학교 통합의학 대학원장“현대의학과 전통한의학, 대체의학 어우러진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며”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민으로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어떨까요.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현대의학, 전통적 지혜를 축적한 전통 한의학, 새로운 창의력을 동원한 대체의학이 다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퓨전을 이룬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 각자가 스스로를 지키는 ‘라이프스타일 훈련’을 전
1부 대중의 반역5 하나의 통계적 사실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대중의 반역》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현재의 삶을 진단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 진단의 일부는 앞에서 이미 하였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이는 ‘3 시대의 높이’에서 과거와 현재의 심각한 괴리를 말한바와 같다. 즉 “남아 있던 전통적 정신은 모두 증발해버렸다. 과거의 모범, 규범, 기준은 이제 우리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술이든 과학이든 정치든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과거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현실 속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오르테가는 “유럽인은 그의 곁에 살아 있는
두산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2022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DAC Artis)에 강현주, 진해정 극작가 겸 연출가를 선정했다.‘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강현주, 진해정 극작가 겸 연출가는 각각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23년 하반기에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극장과 연습실,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고, 해외연수의 기회도 갖게 된다.강현주 극작가 겸 연출가는 “대학시절 낯선 도시에 올라와 처음 만난 극장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