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마음버스》,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열기구가 사라졌다 :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가 선정됐다.유아에게 문학 분야 《마음버스》(글: 김유, 그림: 소복이, 천개의바람, 2022)을 추천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김현성 사서는 추천이유를 이렇게 밝혔다.“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다. 운전사 아저씨는 급한 대로 ‘ㄹ’대신 네모난 창틀을 붙이니 마음버스가 되었다. 마음버스는 여느 때와 같이 마을을 돌며 승객들을 태우지만 서로 인사하는 사람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7월 1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헤어질 결심 각본〉이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영화 각본집이 하루 만에 알란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구매층은 20대로, 전체 구매자의 50.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30대의 구매가 29.5%로 높게 나타났다.‘헤어질 결심’은 2022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이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평점에서 올해 상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인문학 누적 베스트셀러 1위는 《미움받을 용기》가 차지했다. 2위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3위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이었으며 4위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5위는 《총 균 쇠》였다.이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여름 인문 대기획 ‘책으로 시대를 건너는 법’ 가운데 ‘책으로 보는 시대’를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책으로 시대를 건너는 법’은 혼란한 당대를 이겨낼 지혜를 책에서 구하고, 설문 등을 통해 사회적 의제들에 대한 의견들을 담으려는 시도이다. 1999년부터 202
《기획회의》 563호(2022. 7. 5)(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미스터리 출판 프로파일링’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스터리 출판을 점검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한국 미스터리 출판은 이후 침체되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상황이 호전되는 것처럼 보인다. SF 장르소설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창작 미스터리 소설의 출간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일주일이 멀다 하고 미스터리 앤솔러지가 출간되고, 영상화 판권 계약이나 해외 판권 수출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다.이러한 현상을 《계간 미스터리》 한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7월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파친코》 개정판 1권이 예약판매 첫날 판매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파친코》는 재미동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책이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담았으며, 구상부터 탈고까지 30년이 걸린 작품이다.올해 초 애플TV+에서 배우 윤여정, 김민하,
극단 산울림은 “우리 고전, 우리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2022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세계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K-Culture’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고전이 지닌 매력과 의미를 재조명한다.2022산울림 고전극장에서는 우리의 고전 소설과 우리 근대 문학의 대표작들을 젊고 창의적인 다섯 단체가 무대에 올리고, 올해 주제와 연관된 인문학 강연회와 전시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에서는 우리 소설을 각색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극단 수수파보리는
“AI시대는 새롭게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創職)시대입니다. 모범생 아닌 모험생이 되어야 합니다.”예측하기조차 어렵게 급변하는 AI(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청소년 교육과 미래형 인재양성의 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은 매우 높다.지난 8일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정말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교육전문가 멘토를 초청해 《온라인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학부모와 청소년,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교육분야 베스트셀러
《드림 맵》(박소현 지음, siso, 2022)은 남편의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갑작스럽게 간 미국에서 12과목 중 10과목 A 학점을 받으며 교육학 석사 학위까지 쟁취한 서른 중반의 가정주부가 ‘드림 맵’이라는 성공 도구를 활용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자에게 각자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10여년간 드림 맵을 실천하며 꿈을 이룬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단계와 드림 맵 버전도 담아 실현성을 높여준다.저자 박소현 씨는 늦게 대학원에 진학하여 유학을 끝낸 남편이 먼저 귀국한 후 4살 아들과
지난 2월 26일 영면에 든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관련 도서들이 역주행하여 베스트셀러 순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서도관 대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가 집계한 4월 셋째 주(4. 13 ~ 4. 19.)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종합 7위에 올랐으며 인문분야에서는 1위를 지켰다. 또 인문분야에서는 4위에 《거시기 머시기》, 18위에 《메멘토 모리(이어령 대화록 1)》가 올랐다. 특히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장관이 영면한 무렵인 2월 마지막 주(2. 23 ~ 3. 1) 인문 분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소설인 ‘파친코’의 판매량이 15배 증가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알라딘 인터넷서점은 2018년 출간된 소설 ‘파친코’ 1, 2권의 최근 1주일(3월 22일~29일) 합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2배 상승,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와 4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책의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37.9%인 것으로 나타났다.‘파친코’는 재미동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