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 신기술 개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유통·거래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거래사 등록 교육을 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에 관한 상담·자문·지도업무와 데이터 거래의 중개·알선 등 데이터 거래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데이터거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데이터산업협회에 위탁운영 중인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총 40시간)을 이수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데이터거래사 교육이 지난해 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그린을 꺼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에 그린카드로 제휴유통사에서 녹색제품 등 적립대상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점을 특별 적립해준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보상 혜택(에코머니 포인트)을 제공한다.한편, 그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참여자에게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누리집과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하여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200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고수해왔다.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44곳 야영장의 예약방식을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가격 3만원)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이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주관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국내 육상 및 해양 생명자원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통합검색 서비스가 잇따라 선보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 곳에 찾아볼 수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종정보(SSID) 서비스‘를 구축해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최근 공개에 들어갔다.우리나라 생물자원정보 한 곳에서 찾는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 곳에 찾아볼 수 있
이부영 트리오가 재즈 "애호가의 호흡 투어"로 제주, 전주, 세종에 이어 4월 6일(토) 오후 5시 서울 오디오가이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이부영 트리오는 뛰어난 어쿠스틱 질감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비교적 느리고 따듯한 호흡으로 내면의 힐링까지 제공한다. 7년 넘게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보컬- 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의 독특한 조합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의 평가를 받는 이부영 트리오는 모리셔스 Mama 국제 재즈 페스티벌 초청, ECM음반의 유일한 한국 사진작가 안웅철의 개인전 오프닝 연주
일본 작가 아오노 후미아키(青野文昭, 1968~)는 일상적인 오브제의 예술화 과정을 통해 사물이 지닌 고유의 시간성을 파헤치며 사물에 내재한 일상, 감정, 기억 등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복원한다.그는 1990년대부터 일관하여 ‘파괴’, ‘재생’, ‘순환’의 과정을 다루는 ‘복원(復原)’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아오노의 복원은 손상되기 이전의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즉 상처를 없애는 작업이 아니다. 빈 땅이나 해안 등에서 주워 온 폐기물의 파손된 파편에 고정, 연장, 붙이기 등의 기법을 적용하여 사물의 재생을 유도하는 복원이다. 가구나
서울디자인재단이 앞으로 3년간 DDP NFT(대체불가토큰) 판매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에서 수행하는 국내외 다양한 후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필리핀 스쿨업 사업'을 후원한다. 월드비전은 필리핀 기후에 맞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필리핀에 교실 구축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수,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취약한 필리핀 모이세스 파딜라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대응력을 강화하는 교육도 한다.이외에도 두 기관이 각각
국제갤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54)는 4월 28일(일)까지 김윤신의 개인전 《Kim Yun Shin》을 개최한다. 1980년대 중반 남미로의 이주를 통해 한국의 주류 모더니즘에서 물리적으로 단절된 채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각문법을 구축한 김윤신은 재료의 물성, 특히 나무 고유의 성정을 존중하며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그곳에서 40년을 뿌리내렸던 그가 한국으로 거점을 옮겨 꾸리는 첫번째 전시이자 국제갤러리와의 첫 프로젝트다. 작가는 1970년대부터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합이합일 분이분일’의 철학에 기반한 목조각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지역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강원 춘천시 약사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이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 내 신규 창업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