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도협약으로 일본이 청에 넘긴 간도는 동간도 동부지역일 뿐- 중국, 고구려‧발해뿐 아니라 간도지역 조선족의 역사적 공간도 지우려20세기 초 간도는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제국주의 성향의 청나라가 영토확장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땅이었다.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9년 9월 4일 청나라와의 교섭을 통해 남만주철도부설권과 무순탄광 채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귀결시켰다.하지만 그 땅에 한민족 조선인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 간도는 조상의 땅이고 삶의 터전이었다. 간도는 여
연희집단 하다(대표 김유리)가 7월 7일(금) 인천 소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전통연희 공연 〈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를 펼친다.〈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는 풍물공연에 등장하는 대형깃발과 무대막을 공연하는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예술프로젝트이다. 아이들의 소망과 그림, 글씨로 빼곡하게 채운 5m 가량의 대형 깃발을 풍물놀이, 구정놀이, 소리판, 백호 놀음, 용 기놀이 등 실제 공연에 사용하고,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신명 나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전통연희 공연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김용석)은 2022년 망우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결과를 담은 《신망우동지(新忘憂洞誌)》 보고서를 2023년 6월 발간하였다고 밝혔다.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서울역사박물관이 2007년부터 진행한 ‘현대의 동지(洞誌)’ 기록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망우동의 조사 성과를 담은 《新망우동지》는 1760년 간행된 와 262년 시간의 차를 두고 현대의 망우동을 기록한 최초의 사례이다.서울역사박물관 등록유물 1번, 는 망우동 양원리에서 오랫동안 세거한 동래 정씨 종중에서 박물관으로 기증한 유물로 서울
헤드비갤러리는 전속 작가 《스테판 비르첸데(Stefan Bircheneder)》전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선보인다.스테판은 독일 파흐오버슐레(Fachoberschule FOS)를 졸업한 후 교회 화가와 복원가로 일하다, 2011년부터 프리랜스 예술가로 활동한다.현재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와 필스호펜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특히 산업 폐허나 버려진 작업장, 관제실, 탈의실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마치 사진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뛰어난 기술로 유화나 아크릴화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음미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행사 두 개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국립극장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은 또 를 6월 24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공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여름 집중호우가 예견되는 가운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8월 서울 전역에서 기후 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이웃을 지키기 위한 빗물받이 청소‧점검 캠페인 ‘안녕, 빗물받이’를 전개한다.지난해 서울 강남역 일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피해와 재산 피해가 컸던 원인 중 하나로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재기능을 하지 못한 것이 지적된 바 있다.또한, 담배꽁초 등 환경오염원들이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과 강,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환경오염과 해양 생태계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10개 지자체를 최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를 통해 강원 인제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을 선정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백제의 빼어난 문화예술 감각을 새롭게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잇따라 펼쳐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특별전〈백제 목간‑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를 부여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한국목간학회, 백제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세계를 향한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박물관에서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특별전시를 지난 5월 16일 개막했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10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북의 백제 문화를 알리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
케이 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도 하반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을 열고 최종 4건의 상품을 선발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 콘서트’와 연계한 케이-디저트(K-Dessert)
도립공원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23곳이 됐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차관)를 개최하여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로운 국립공원이다.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대표할 만한 지역의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 경관의 보전을 전제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