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2월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를 개최했다.2022년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등 프랑스어권 3개 도시(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발전된 ‘국악 온 투어’는 전통 악기 ‘대금’을 주제로 워크숍, 강연,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렸다. 대표적 전통 관악기 대금을 소개하고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대금 연주도 선보였다.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현지 4개
“선생님 왜 가슴이 몽글몽글하고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어요. 저 괜찮은 거죠?” 얼마 전 브레인트레이너 조수현(49) 씨가 학교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초등학생 마음튼튼 프로젝트-화풀이 캠프(이하 화풀이캠프)’를 체험한 한 학생이 한 이야기다.조수현 씨는 아이에게 “오랫동안 마음을 알아차려 주지 못하다가 알아주니 그런 거야. 매일 매일 네 감정을 인정하고 다독여줘. 그게 네 마음을 알아차려 주는 거니까”라고 답했다.지난 1월 26일 ‘중동의 CNN’이라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국에서는 한국의 스포츠와 교육분야 멘탈헬스를 다룬 다큐멘터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4년도 「디지털새싹」을 오는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올해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2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만여 명보다 확대된 2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기본과정과 학교
105년 전 거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심정을 직접 체험하는 3.1만세운동 시가행진과 독립투사 체험행사가 인천에서 재현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푸르미재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오는 3월 1일 인천창영초등학교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의 가치공유를 위한 공식 기념식은 오전 10시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진원지’였던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학생 2,000여 명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의 사상의 기초가 된 불교입문과 불교행적을 정리한 만화책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을 발간했다.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은 용문사에서 출가하고 봉선사에서 수행한 태허 스님이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룬 후 월초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1923년 북경으로 건너갔다. 중국 내 한국 학생들의 정치적 사상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내
아동과 청소년이 환경과 생태를 실감있게 체험하며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소외계층 청소년,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HNIBR나눔투어’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환경 이동교실이 학교
영국인들이 한국의 사찰음식을 배우는 강좌가 열렸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월 20일과 21일(현지 시각) 양일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2월 20일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 정규 과정 중 하나인 채식 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법송 스님이 한국 사찰음식 수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연근 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을 시연하였다.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기반심리상담연구원은 2월 21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독’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뇌기반심리상담연구원은 최근 뇌과학의 발달로 기존의 상담이론들이 뇌기반으로 재해석되면서 두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심리상담이 점차 대세가 되고 있어 이 같은 특강을 마련했다. 뇌기반심리상담연구원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상담심리학과 부설연구기관으로 신경과학, 심리학, 교육학 및 철학 등의 등의 학제간 융합을 통해 개인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뿐 아니라 사회, 국가 및 지구환경적 문제
오는 3월 2일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에 관한 사안 조사를 교사가 아닌 ‘조사‧상담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전국 17개 교육청 177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955명이 활동하게 되었다.또한, 피해 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도 운영된다.지난 20일 이와 관련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개선사항을 명문화했다.그동안 교사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2월 19일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시가족센터와 휴먼케어서비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인 휴먼케어서비스과가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관 전문가 교원 활용 △기관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 이수학생 학점 부여 △지역특화학과 이수학생 채용시 가점 부여 및 채용 정보 우선 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할 계획이다.협약기관인 양주시가족센터 이은순 센터장은 “HiVE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