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중국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국학운동의 방향전환’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에 따르면 광복 이후 우리나라 국학운동은 서양사상과 종교의 무차별한 도입, 선도(仙道) 역사인식의 실종, 그리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한 신민족주의 학자들의 납북 등 여러 요인으로 주체가 되어 바라보는 ‘국학’보다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학’의 색채가 강해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 선도가 수련법
“이제부터 백성이라고.......”탄야는 타곤을 아스달의 왕으로 세웠고, 연맹인들에게 '백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렸다. 백성(百星)이라는 의미는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백 가지도 넘는 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 회에 등장한 장면이자 대사이다.백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졌지만 의미심장하다. 드라마에 등장한 내용 중에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가 탄야에게 별을 보여 주며 일러 줬던 말이 등장한다.“다 너에게 달린 거
일제강점기나 20세기 중반에 민간에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순한글로 된 ‘단군 48대 왕조사’를 기록한 자료가 발굴됐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연구한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를 비롯한 연구논문 9편을 수록하여 논문집 《선도문화》 제27권을 최근 발간했다.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민중의 손으로 쓰여진 한글본 민간사서로서의 의의”라는 논문에서 《단군 기자 신나 고구려 제 고려 리조》”라는 제목의 한글 필사본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개천절을 기념하는 축하떡 커팅식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떡을 나눠먹으며 개천절을 기념했다. 이어 시민들은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남국학원 회원은 “단군의 역사를 사람들이 신화
(재)선도문화진흥회는 9월 21일(토) 대전에서 시작하여 10월 3일(목) 대구, 부산까지 3개 도시에서 ‘제6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의 하나로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 국민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선도문화축제에서는 선도문화공연, 선도명상체조, 선도장생보법을 알려주며, 다양한 선도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지친 몸을 풀어주는 약손캠페인,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 아리랑 노래부르기 등 선도문화를 체험할 수
서해안 바닷길을 타고 상고시대부터 형성된 한‧중‧일의 교류와 해양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상고사학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전남 목포시 소재)에서 ‘해양의 상고사, 환황해권의 해양문화’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교통, 생업, 물질, 종교’를 테마로 바닷길과 연결한 해양문화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해양 상고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학술회의에서는 1부 교통부문에서 ▲3~5세기 한중일 연안항로의 운용과 변동(유호균, 국립해양문화재연구
팔공산 천제단 복원을 제도차원에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유무형 자원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대구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국학원과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으로 8월 31일(토)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개최한 ‘제4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에서 길을 찾다’에서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기조강연으로 한민족 상고사를 깊이 연구한 이덕일 한가람역사연구소장이 ‘천제문화, 한민족의 정체성’이라는 강연을 통해 천제문화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
중국 동북공정 넘어 한국사 광복을 목표로 설립된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7박8일간 중국 요서지역의 선도제천유적을 탐방하였다.이번 답사는 지난 6월 29일 국내 최초로 개최된 백두산의 문화역사적 귀속성을 밝히는 학술대회와 2018년 8월 7박8일간 진행된 백두산 서편 통화지역 제천유적군 답사의 연속선상에서 진행하여 백두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제천문화가 요서지역으로 전파되어간 루트를 따라 답사코스를 구성하였다.요서지역 남단에 위치하여 한민족 역사에 빈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93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이인철 경복대학교 교수가 ‘일제의 한국사 왜곡이 국사교과서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지난 2012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일제의 한국사 왜곡이 국사교과서에 미친 영향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일제가 ‘조선사편수회’를 통하여 주도면밀하게 한국의 역사를 왜곡한 구체적 사실을 제시했다. 이인철 교수는 “근대적 역사인식이 형성되던 시기에 일제의 정치성에 편향된 역사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7월에 소개한 주시경(1876~1914)선생에 이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