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류 프로젝트 연극 (제작 극단 무릎, 작/연출 김희진)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극단 무릎의 6번째 작품으로 도쿄, 오사카, 런던 등지를 돌며 다국적·다문화 연극을 지향하는 극단의 두 번째 국내 공연이다.극단 무릎의 레퍼토리에 여러 차례 참여한 일본인 배우 스미다 미아가 출연하는 연극 는 한국과 일본 여성의 이름을 대표하는 미아(Mia), 길을 잃은 아이를 뜻하는 미아(迷兒), 전시 상황에서 행방불명된 자를 뜻하는 줄임말(MIA,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화) 오후 4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경축행사와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한다.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으로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및 나라사랑플래시몹 ’은 광복절 기념행사는 전통무예시범공연, 청소년태극무,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6개 국학원은 올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 지 78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외래사상의 무분별한 수용에서 비롯된 이념 갈등으로 인하여 남북이 분단되어
아함아트프로젝트(대표 함도윤 안무가)가 9월 9일에서 10일까지 2일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발레무용극 〈Never Grow Up〉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한 고층 유리창 청소부가 한 말, “높은 것보다 돈이 더 무서운 거죠”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한 것으로 살아가는 동안 내적·외적으로 끊임없이 무언가와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든 어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020년 청년실업 등의 청년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청년 실신’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한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을 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을 뒤로하고 코로나가 없던 원래의 일상으로 거의 돌아간 듯 합니다. 하지만 곳곳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뇌 발달이 한창인 아이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죠.그 시기 영유아시기를 보낸 아동 2명 중 1명은 발달이 늦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상호작용과 활동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기에 언어뿐 아니라 사회성, 정서적인 면에서도 발달 지연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올해 들어 브레인컨설팅 검사나 뇌교육 수업을 요청하는 아이들에게서 감정적 소통 능력과 감
교육부는 ‘2023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오는 9월 23일에는 비대면 실시간 경기를 생방송으로도 중계한다. ‘비대면 전국 축전’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종목별 수행 영상을 누리집에 탑재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됐다. 2021년부터는 종목 수를 확대하고 단체전도 추가했으며 일부 종목은 비대면 실시간 경기로도 운영했다. 2022년부터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 전국 축전’은 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뿐만
대금 명인 이생강의 〈만파식적 연주 81주년-죽향(竹香)〉 공연이 오는 8월 11일 (금)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이생강 명인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에게 기운과 기상을 회복시켜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만파식적 연주 81년의 감회를 담담한 마음으로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생강 명인은 이 시대 최고의 대금 연주가로 대금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 박종기 선생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1937년 일본 동경 아사쿠사에서 태
광복절 78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는 뜻싶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광복절 기념 특별 전시해설 ‘한글, 다시 우리 곁으로’를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유품을 특별공개한다. 국가보훈부는 “최재형 선생 순국장소로 추정되는 러 우수리스크의 흙과 70여 년간 키르기스스탄 공동묘지에 묻혀 있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를 모셔와, 원래 최재형 선생의 묘가 있던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2023년 8월 사서추천도서로 6개월 이내 발행된 최근 도서 중 8권을 선정해 발표했다.유아에게는 문학분야에서 《문 밖에 사자가 있다》(윤아해 글, 조원희 그림, 뜨인돌어린이, 2023)과 《생일》(울리카 케스테레 글ㆍ그림, 김지은 옮김, 문학과지성사, 2023)이 각각 선정됐다.《문 밖에 사자가 있다》를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책을 펼치면 왼쪽은 노랑이의 공간, 오른쪽은 파랑이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랑이는 문 밖에 있는 사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면 아래쪽에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농어촌의료봉사단(이사장 손봉호, 총단장 장여구)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라오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로 국내에서만 하던 의료봉사활동을 2년만에 올해 다시 시작한 것이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총단장(인제대 서울백병원)을 비롯해 김아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영대(인제대 일산백병원), 조영규(인제대 서울백병원), 한승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문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원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이들이 의료봉사활동을 한 곳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승용차로 약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