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17일(목)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대학별로 치르는 대학별 평가에도 확진 수험생의 응시가 가능하다.교육부는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관리를 통해 수험생의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8월 4일 발표하였다. 올해 대입 주요 일정을 보면 수능은 11월 17일 시행하며, 수시전형 9월 18일∼12월 14일, 정시전형 2023년 1월 5일∼2월 1일에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대상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4차접종을 당부하였다.이번 4차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이들이다.4차접종 대상자인 50대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63년 이후 출생자부터 1972년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한다.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여부를 표시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정부 각 부처는 국민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생활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기반 생활 및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농업진흥청은 농업용 로봇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영상콘텐츠를 공모하며, 중기부는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를, 소방청은 응급처치 영상 공모를 통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소정보기반 생활․행정서비스 혁신 및 산업 창출 공모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국
기상청은 최근 10년의 폭염일수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50%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폭염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관련 예방법과 정부 지원에 관해 알아본다.온열질환이란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국에 합류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하여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온난화 등으로 날로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 돌아왔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 등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폭염으로 야외 활동자나 작업자 등이 일사병 등으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폭염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정책 추진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3대 취약 분야(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종
정부는 5월 20일 현재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의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격리의무의 자율격리로의 전환 관련하여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하였다”며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제1부본부장은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재 유행상황을 우선 고려했고, 향후 유행양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실시했
코로나19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도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교육부는 앞서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가 분리 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월 29일 “그간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으나, 다음 주 5월 2일부터는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이외의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청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결정한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