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 책의 해’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청년 책의 해 추진단과 공동으로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청년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응모 분야는 ▲ 표어, ▲ 상징 로고, ▲ 포스터 등 3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전자우편(bookyearkorea @daum.net)으로 2022년 1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시상 규모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7편이며, 상금은 총 1천8백만 원이다. 책이 갖
문학과 영화에서 저널리즘까지, 독자적인 행보로 새로운 비평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강유정 평론가가 새 비평집 《시네마토피아》(민음사, 2021)를 출간했다.이는 2014년부터 연재하는 《경향신문》 칼럼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의 글을 한 권에 모은 책으로, 영화 비평집인 동시에 사회 비평집이다.강유정 평론가는 《시네마토피아》 서두에서 “문학과 영화, 저널리즘 비평은 모두 콘텐츠와 대중 사이에 형성된 사회적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을 읽고 필요한 담론을 포착해 보여주는 일”이라고 세 영역의 접점을 분명히 짚는다. 이렇듯 《시네마토피아》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 82만 개에서 내년에는 84만5천개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9일부터 온라인 또
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을 다녀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산림욕장과 동물원 외곽 둘레길을 무료 개방하였다.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소개하면 산림욕장길(7km), 동물원 외곽 둘레길(4.5km), 호숫가 둘레길(2km) 세 곳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길이 동물원 외곽 둘레길이다. 동물원 외곽 둘레길은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로 걷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덤으로 둘레길 경계에 있는 동물 구경도 할 수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특히 그날은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가
“낮 동안 잡념이나 불필요한 감정에 빠져들 틈 없이 열정을 불태울 때 에너지가 완전연소되어 밤 동안 완전히 릴렉스(이완)된 상태에서 숙면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어려운 숙면(꿀잠)의 열쇠는 바로 뇌에 있는 ‘감정 세탁’ 기능의 활용에 있다.”일본뇌교육협회(IBREA JAPAN)가 지난 3일 일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 문제를 다뤘다. 세미나는 유엔 홍보국 등록 NGO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와 사단법인 지구시민연합이 후원했다.‘수면과 정
“온 산천이 피로 물들고 계곡마다 하얀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시체 썩은 물과 핏물이 계곡을 흐르고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참혹한 전란.” 서애 유성룡이 징비록에 기록한 임진왜란의 참상이다.당시 조선인 100만 명 이상이 죽었으며, 이와 동시에 수많은 문화재와 함께 역사기록까지 불타 없어졌다. 1592(선조25)년 이전의 '승정원일기'가 모두 불타 없어졌음에도 선조 즉위 초 10년간의 기록을 되살릴 수 있던 것은 미암 유희춘(1513~1577)의 ‘미암일기’ 덕분이었다.담양 10정자 중 ‘호남삼현湖南三賢’으로 불리
2GIL29 GALELRY 는 11 월 11 일 부터 12 월 3 일까지 우리의 삶 가까이에 머무는 사회적 현상들을 작업으로 보여주는 회화작가 이문주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작가 이문주가 미국에서 유학하고 귀국하여 처음 시작한 주제는 ‘도시의 재개발 풍경’이었다. 개발 지역의 도시풍경을 주로 다루었다.기존 작업에서 잠시 눈을 돌려 이번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연작에서는 공간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춘 작업을 보여준다. 그가 만들어내는 주변을 관찰한 사실주의 풍경들은 미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작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롱런했던 이 세 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한문연 사업을 통해 중장년, 노년층을 위한 주크박스 트롯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서울의 달 김영배, 아역스타 김성은(미달이)이 출연하는 뮤지컬 이 10월 14일 개막한다.지역에는 ‘노년층’ 인구가 많지만 기존 공연들은 젊은 층을 위한 공연이 대다수다. 이에 서산시문화회관, 금산다락원, 청양문화예술회관 세 지역 문예회관과 지방공연 전문기획사 세종공연예술센터가 노년층 문화향유를 확장을 목표로 의 뮤지컬 제작에 공동
이연석(51) 서울양천구국학기공협회 회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양천 중앙공원에 나가 브레인명상을 생활체육으로 활용한 국학기공을 일반인들에게 지도하는 강사활동을 했다. 사업을 하며 매주 강사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그는 이 봉사활동이 즐겁고 보람 있었다. 그의 활동을 눈여겨 본 양천구국학기공협회에서는 임원을 맡아달라고 하여 2009년 그는 부회장이 되어 양천구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국학기공을 보급했다. 공원이나 경로당, 복지관 등에 국학기공동호회가 생겨나자 2019년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양천구국학기공대회를 개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고령자 수는 1,000만 명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항노화에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그중 산림자원의 항노화 기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산림치유의 역할을 증대하고자 「항노화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산림치유지도사 대상 산림치유 항노화 자원 활용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간행물은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항노화 산업의 현황과 산림치유 분야와의 연계방안(’20.9)」을 계기로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