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명상 전문가인 신혜영(61) 씨는 요즘 단월드 서울 공덕센터에 나가 하루 3번 브레인명상을 지도를 하고 상담을 한다. 코로나19로 센터 수련을 할 수 없으면 온라인으로 지도하기도 한다. 하루종일 센터에 있으면서 센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운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며 ‘내가 원장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한다. 신혜영 씨는 앞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원장실습을 한다. 오랫동안 사업을 하며 나름 성공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 철저히 배우려고 한다. 그가 이 새로운 도전한 건 가슴이 뛰는 일을
기업체 대표를 지내고 은퇴한 남정현(77) 씨는 2018년 국학원에서 민족혼 교육을 받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독립운동가들이 국내에서 국외에서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하는 장면을 사진, 연극 등으로 접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독립투쟁의 역사를 보며 남정현 씨는 할아버지를 내내 생각했다. 그의 할아버지는 1919년 3.1운동 때 안성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남현서(南玄瑞, 1882~1944) 독립운동유공자이다. 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공훈록에 따르면 남현서 애국지사는 경기도 안성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회장 김태군)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와 제주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생문화를 보급하고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행복을 위한 장생프로그램 보급과 경로당 자원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국학기공협회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장생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장생長生건강법으로 각광받는 국학기공을 강원도 전역 경로당에 보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이 시작된다. 강원도국학기공협회(회장 신일화)와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 김완식)는 3월 10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우리나라 전통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생활체육으로 개발된 국학기공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운동프로그램 개발 연계지원 협력,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유지를 위한
코로나19 장기화뿐 아니라 추위와 빙판길 등 겨울철 어르신들의 외부 신체활동을 막는 요인이 다양하다. 이러한 환경은 체력은 물론 마음건강까지 위협하는데 어르신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멋지게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이 있다.SBS 시사정보프로그램 ‘모닝와이드’는 14일 오전 ‘어르신 생활체육백서-국학기공으로 챙기는 마음 건강’편을 방영했다.경기도 안양의 한 눈 덮인 야외공원에서 학처럼 우아하고 자연스럽게 자유기공을 펼치는 어르신들. 이들은 걷는 모습을 본떠 만든 국학기공 8가지 기본 하체동작에 상체의 움직임을 창작해 자유롭게 표
울산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손정욱)은 2020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나눔" 사업에 울산시민 567명이 참여하여 함께 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 울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울산국학운동시민연합이 진행하였다. 울산국학운동시민연합은 300여명의 어르신들께는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복지센터에 있는 267명의 어르신과 장애우에게는 건강한 체조와 웃음을 보급하였다. 코로나19로 적적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밑반찬은 산국학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인간의 모든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월 단월드 서울 강서센터에 부임한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김대운 원장 또한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센터에서 하는 브레인명상을 온라인으로 하게 된 것이다. 경력 16년의 브레인명상 전문가인 김 원장으로서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게다가 그는 온라인에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다. 김 원장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했다.“회원들도 다 만나보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환경이 바뀌니 정말 많이 당황했고 답답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회원을 만나고 지도하
김도연(53) 씨는 올해 10월에 김간란에서 이름을 개명했다. “이젠 어른스러운 이름으로 바꿨죠. 할아버지가 붙여주셨던 그 이름을 비로소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오빠 셋이 태어난 후 아버지가 군대에 갔을 때 태어난 딸을 위해 ‘명숙’이란 이름을 주고자 했는데, 어머니가 출생신고하기 전, 할아버지가 이미 신고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야 자신의 이름이 명숙이가 아니라 간란이란 걸 알게 되었다.그가 지금까지 간란이란 이름을 쓰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한 동네에 사셨는데 간이 좋지 않아 돌아가실 무렵 어머니 손을 잡고
서울시는 5일 0시를 기해 밤 9시 이후 대부분의 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집합금지 등 운영 전면중단 시설로 포함된 경우와 21시 이후 집합금지 시설이 추가되었다.우선 ‘집합금지 등 운영 전면중단’ 시설로 ▲마트‧백화점 내 문화센터 및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아울러 ▲서울시, 자치구 및 시 투자‧출연기관 운영 공공시설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청소년시설 등 △어르신 관련 복지시설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대표 김윤정)는 11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경북 칠곡군 용수리에 위치한 묵은터 경로당에서 어르신 12분을 대상으로 '천연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했다.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는 지난 6월, 경상북도 경로당 광역센터(센터장 김월선)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2020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10개 시ㆍ군, 23개 경로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실천교육 및 생활용품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총 4회차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