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콜롬비아의 라사바나대학교(Universidad de la Sabana) 학생들과 파나마의 셰라톤 그랜드 파나마 호텔(Sheraton Grand Panama) 직원들이 한국에서 파견된 한식전문가로부터 한식을 배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식진흥원은 한류 열기에 따라 한국 음식에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중남미에 한식 전문가를 파견하여 중남미 각국에서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매우 먼 곳에 있지만 한류와 한식에 현지인들의 마음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콜롬비아 라사바나대학교에 파견된 백종란 강
올여름의 마지막 고비인 말복이 10일로 다가왔다. 올해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바람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 몸이 허해진 상태에서 복달임 음식 ‘삼계탕’은 빠질 수 없는 한국의 대표 보양식이다.동서양에서 닭 요리는 보편적인 요리이다. 그러나 닭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그 속에 곡류와 약재를 넣어 만든 요리는 다른 나라 국물음식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독특한 음식이다.닭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주요한 동물 단백질 공급원으로 요리법이 다양했는데 조선 시대 요리서의 닭 요리법은 외국 요리서를 인용한 것이 적고 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국내외 한식에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2023년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김치와 장을 주재료로 요리하는 영상인 ‘쿡방’과 한식을 주제로 한 먹는 영상인 ‘먹방’ 두 분야이다. 두 분야를 합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하고 총상금 42,460달러를 수여할 계획이다.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널 구독자 수가 500명 이상일 경우 A그룹, 미만일 경우에는 B그룹에 신청할 수 있다.A그룹 대상
한식진흥원은 한식을 배우려는 열정이 뜨거운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서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미디어 등을 통한 현지의 한국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관심도가 매우 높다.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 있는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과 바탄반도주립대학(Bataan Peninsula State
외국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많이 마셔본 한국 주류는 ‘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한국 주류 인지도와 섭취 경험은 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높았다.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이같은 내용의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8월 1일 발표했다.한식진흥원은 해외에 한식 문화를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9~10월 외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이 연구의 일환으로 외국 17개 도시에 거주하는 현지인 8,5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주류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조사했다. 한국 주류 인지도부터 섭취 여부
미국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에서는 미국인들이 한식진흥원이 파견한 ‘한식 전문가'로부터 한식 교육을 직접 받고 있다.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한식진흥원으로부터 한식 전문가 파견을 지원받아 7월 한 달 동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한식에 대한 흥미를 끌고자 ‘K-드라마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강좌로 한식 교육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매주 한국의 전주비빔밥, 부산 해물파전 등 지역 음식, 계절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전통 한식을 알리고 있다.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에 파견된 황정아 강사는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3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 천 개의 맛과 색’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식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농식품 수출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3일까지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한식진흥원이 7월 19일 개최한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 폴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 등 100여 명의 한식진흥원과 주한 페루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양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6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년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진행했다.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고추장 불고기, 버섯 된장찌개, 고추장 닭볶음 등을 선보였다.심사 결과 1위는 야세민 토프락의 ‘고추장 불고기’가 선정되었다. 그는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한국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기를 바란다”고 기쁨을 전했다.한식진흥원 임경숙
한식진흥원이 한식전문가를 프랑스에 파견하여 미식의 도시 파리에서 한식을 알리고 있다.올해 주프랑스한국교육원으로 파견된 김동희 강사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을 알리고 있다.주프랑스한국교육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한식의 특징, 전통 음식의 뜻과 유래, 김장 문화 등 매일 다른 주제로 현지인들에게 한식 강연을 진행한다. 7월 7일(금)에는 “한국의 여름음식”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오이선, 임자수탕, 새우잣즙냉채 등 ‘한국의 여름음식’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하여 한식의 다채로움을 알렸다.김동희 강사는 “이번 여름 음식 강연을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하여 7월 1일과 3일(현지시각)에서 한국 식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이 한식 식문화 행사에는 영국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과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박웅철, 기보미 셰프와 협력하여 개최했다. 미식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르 꼬르동 블루는 12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다.현지에서 한식과 유럽 조리법을 조화롭게 선보여 화제가 된 두 셰프의 참여로 이번 행사는 한식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