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의 증식 작용에 의해 음식물은 발효 또는 부패한다.발효는 맛과 향, 그리고 식품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특정한 조건과 환경을 갖추었을 때 나타난다. 김치와 치즈, 술, 요구르트와 같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며, 특히 발효음식은 건강을 증진하는 음식으로서 사랑받는다.반면, 음식물이 부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는다. 원리는 비슷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사람의 생각도 마찬가지이다.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책임연구원은 15일 동북아역사재단 발행 리포트에서 ‘음식도 발효를, 생각도 발효를’이란 주제로 김치를
이번에는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직접 해보면 쉬운데 정말 맛있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를 해보겠습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떡볶이를 비건으로 즐기는 '비건 김치 떡볶이'.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준비해줍서 (재료)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김치 쌀떡(작은 크기) 20개 고추장 1숟갈 간장 1숟갈 고춧가루 1숟갈 황설탕 3숟갈 (알룰로스) 대파 원하는 만큼 통깨 원하는 만큼 *비건으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성분 - 젓갈 (큰 마트에 가면 젓갈을 넣지 않은 비건 김치를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고추장 (설탕이나 육수, 고기가 들어가 논비건인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비건 표기를 달고 나온 고추장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설탕 (백설탕은 대부분이 넌비건입니다. 설탕에 색을 내기 위한 과정에서 동물 뼛가루가 사용됩니다.) 비건 김치 떡볶이 준비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가 비건 지향을 시작하고 초기에 가장 힘들었던 건 바로 김치였습니다. 이전에는 요리도 거의 하지 않았고 주로 배달음식만 매번 시켜 먹었던 저는 김치를 정말 좋아하지만, 김치를 담그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이젠 비건 김치도 조금 큰 마트라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런데 2022년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젓갈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걸 아시나요? 발암물질 1군에는 석면, 카드뮴, 비소를 비롯해 육가공식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함께 햇볕, 젓갈, 그을음, 담배 등이 포함됩니다. 동물 단백질과 소금이 만나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이 1급 발암물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젓갈이 들어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우리집에서 엄마와 아빠가 김치를 담그는데 김치를 무척 사랑하는 딸을 위한 비건 김치를 따로 담가주셨어요. 제게 주려고 담근 김치를 먹어보시더니 “이젠 젓갈 없이 담그는 게 더디게 시고 맛도 훨씬 깔끔해서 빼고 담가도 되겠다”라며 연락이 왔더라고요. 이제 내년부터는 다 비건 김치로 먹자고 하셨죠. 저는 속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비건 김치는 어떨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름도 맛있는 ‘비건 김치 떡볶이’를 준비했어요. -조리 TIP 불 조절을 잘해주면서 국물을 자작하게 만드는 게 요리의 포인트에요. (비건 김치 떡볶이 레시피). 떡은 한 줌(떢볶이용 작은 크기 20개 정도) 물에 불리고, 파는 쫑쫑 썰어둡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떡 한 주먹을 물에 불려둡니다. (20개 정도) 2. 마무리에 넣어줄 대파를 채를 썰어둡니다. 3. 김치를 길게 죽죽 찢어줍니다. (배춧잎 3장) (비건 김치 떡볶이 레시피)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줍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양념장 만들기 재료(고추장 1 설탕 3 간장 1 고춧가루 1)를 모두 섞어줍니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김치를 볶아줘요. 김치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볶아줍니다. (비건 김치 떡볶이 레시피) 김치의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중불에서 기름에 볶아주고, 물을 넣어 줍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물 150ml 넣어줍니다. (강불) 7. 국물이 김치를 치고 올라오며 끓을 때 떡을 넣어줍니다. 8.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중불) (비건 김치 떡볶이 레시피) 강불로 국물이 김치를 치고 올라올 때 떡을 넣고 양념장을 넣은 후 바글바글 끓입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불 끄기 직전 쫑쫑 썬 대파를 넣어줍니다. 10. 제일 좋아하는 그릇에 담아요. (비건 김치 떡볶이 레시피) 불 끄기 직전 쫑쫑 썬 대파를 넣어 줍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1. 통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 떡볶이에는 역시 김밥이 짝꿍이죠. 정말 김과 밥만 말아서 함께 먹어줍니다. 김밥에 소이네즈를 뿌리면 더 맛있어요. 소이네즈는 마요네즈의 주성분인 계란을 대두로 교체한 것입니다. 시중에 ‘소이마요, 소이네즈, 비건마요’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죠. 비건 김치 떡볶이에는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마요네즈인 소이네즈와 김과 밥만 말은 간단한 김밥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참 쉬운 소이네즈 만들기 1. 두유 220g, 옐로우 머스타드 18g, 소금 18g, 설탕 35g, 사과식초 25g을 믹서기에 넣고 섞는다. 2. 포도씨유 265g을 조금씩 부어주며 갈아준다.4-5회 나눠서 갈아주면 마요네즈 질감이 생깁니다. 참 쉽죠? 참! 두유 중 베지밀에는 양털의 라놀린 기름성분을 추출해 만든 비타민D3가 들어가 논 비건(non-vegan) 이므로 비타민D3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쉽고 맛있는 1인 레시피를 연재할 ‘비건 입동동’이라고 해요. 시작 전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제주시 구좌읍 세화바다와 오일장에서 장을 본 친환경 장바구니.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누구나 동물성 재료만 들어가지 않으면 비건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음식뿐만 아니라 동물이 착취되는 과정이 포함되는 경우도 '넌 비건'으로 간주합니다. 예를 들어, 요근래 인기가 많았던 ‘트러플(송로버섯)’이라는 버섯이 있습니다. 트러플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사람이 채취하긴 어려워 돼지나 강아지를 훈련해서 채취하게 합니다. 돼지나 개를 훈련시켜 채취하던 트러플(송로버섯). 사진 Pixabay 이미지. 초반에는 돼지가 먹을 수 없도록 이를 다 뽑거나 개가 먹지 못하도록 입에 철마개를 씌운 후 채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생산과정에서 동물이 착취된다면 그것 또한 넌비건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하겠습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동지겉절이 비빔밥. 동지는 제주특산물이어서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얼갈이배추로 대신해도 된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첫 요리는 봄철 제주향토음식인 ‘동지 겉절이 비빔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봄에 배추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뜯은 연한 노란 꽃을 동지나물이라고 합니다. 만일 주변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얼갈이배추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 준비해줍서 (재료) (주재료) 동지 2개(또는 얼갈이 배추) (양념재료) 간장 2숟갈, 고춧가루 2숟갈, 참기름 1숟갈, 황설탕 반숟갈, 소금 반숟갈, 통깨 원하는 만큼 동지나물 겉절이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비건으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성분 간장-주로 해양생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ex.가다랑어,멸치,새우,꽃개,가쓰오브시 등 설탕-백설탕은 대부분이 넌비건입니다. 설탕에 색깔을 내기 위한 과정에서 동물 뼛가루가 사용됩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오일장 풍경.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시작인 만큼 마트가 아닌 시장에서 장을 보고 싶어서 제주시 구좌읍에 사는 저는 집 근처 세화 오일장을 찾아갔습니다. 게으른 편인지라 비닐 포장이 싫다면서도 늘 오일장에 시간 맞춰 가질 못해 발걸음은 늘 마트로 향하곤 했는데 오늘만은 그럴 수 없죠! 멋진 내 시장 가방인 양파망을 들고 세화 오일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그런 날 칭찬해 주기라도 하는 듯 유난히 맑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참고로 오일장 가는 길에는 세화 바다가 있습니다. 여름이면 자주 수영을 하곤 하는데 바다를 향해 아무리 걸어가도 허리까지 오는 바다라 마음 놓고 수영하기 좋죠.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참 많이 찾습니다. 집 앞에 바다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하고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다시 장보기로 돌아가 혼자 사는 저는 딱 정해진 재료만 사서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구매로 풀기 때문이죠. 아시다시피 1인 가구 직장인은 재료를 마음껏 사면 안 됩니다. 집에서 세끼를 해 먹는 사람도 재료가 상할까 늘 쫓기듯 하는데 1인 가구는 더더욱 그렇죠. 기껏해야 하루 한 끼 정도 챙기는데 많은 재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닐포장없는 동지. 동지는 봄에 배추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뜯은 연한 노란 꽃 달린 것으로 제주토속음식이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그리고 늘 요리할 에너지는 1인데 먹고 싶은 음식의 종류들과 욕구는 8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의욕만 앞서 많은 재료를 사봤지만 보통 요리도 하기 전에 재료를 쳐다보며 이미 질려 버립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말에 공감할까요? 퇴근 후에 도착한 집에서는 곧장 침대로 가고 싶지 무언가를 요리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요. 누가 음식을 해준다면 먹을 수는 있겠지만. 사실 첫 요리로 계획대로라면 봄동 겉절이를 소개하려고 했으나, 시기를 놓쳐 배추에서 꽃대가 올라온 동지나물을 구입해 겉절이를 하겠다고 계획을 바꿨습니다. 동지는 겨우내 김장김치를 다 먹어 떨어졌을 때 김치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제주 채소입니다. 동지나물을 사고 나오는 길에 재료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바로 달래. ‘봄 하면 달래 아닌가? 이건 사야 해’라는 마음에 달래까지 사서 귀가했습니다. 동지 겉절이 비빔밥과 어울리는 달래 된장찌개면 봄철 한 끼 뚝딱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손질 TIP 노지에서 자라는 채소는 잎 사이에 먼지들이 많아 동지나물은 물에 10분 담궈 두고 흐르는 물에 한번 더 꼼꼼하게 세척해주세요. 오늘 사용할 동지는 반을 갈라 4등분을 해줄건데요. 대가 조금 굵은 부분은 먹기 좋게 반을 한번 더 갈라줍니다. 동지는 노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잎 사이 먼지들을 제거하기 위해 꼼꼼하게 세척한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 한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10분 정도 물에 담궈둔 동지를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2. 반을 가르고 4등분해 주세요. (원하는 크기에 맞게 썰어주면 됩니다. 3. 굵은 소금을 반 숟갈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4. 절여지는 동안 준비된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줘요. 동지를 굵은 소금으로 절이고, 그 사이 양념재료를 모두 섞는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절인 동지에 남은 물기를 털어준 후 양념을 버무려 줍니다. 이때, 너무나 힘차게 꽉꽉 버무리지 말고 아기 다루듯 살살해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동지를 버무릴 때는 아기 다루듯 살살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따끈한 밥 한 공기에 마구 비벼 줍니다. 된장찌개와 두부구이, 그리고 김이 있다면 밥상이 더욱더 풍성해질 겁니다. 7.맛있게 비벼 야무지게 먹어주면 집 나간 입맛이 되돌아와요. 완성된 동지나물 겉절이.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선재스님은 인터뷰 도중 도착한 한 통의 문자에 얼굴이 환해졌다.“항생제 주사를 너무나 많이 맞아서 병원에서 주삿바늘을 꽂을 데가 없다고 하는 분인데요. 내가 준 물김치를 먹고 얹힌 게 쑥 내려가서 밥 한그릇을 뚝딱 잘 먹었다고 연락을 주셨어요.”매일 먹는 한 끼 식사이지만 병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 없게 되면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선재스님에게 음식의 소중함과 한식에 대한 깊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스님께서 생각하는 음식의 정의는 무엇인지요?음식은 생명이죠. 나를 살릴 수 있는 음식, 건강을 돕고 영혼을 도와주는 음식은
“음식은 매일 먹는 약입니다. 가장 좋은 건 육미(六味)가 조화로워야죠. 사람들은 쓴맛이 몸에 좋은 약이 되는 줄 알면서 싫다고 우려내고 덜어냅니다. 그게 아니라 조리법을 바꿔야죠. 건강과 지혜를 담아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우리나라에서 첫 사찰음식 명장이 된 선재스님은 저서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리 사찰음식〉에서 “쓴맛은 깊은 감칠맛으로 음식의 맛을 음미할 줄 아는 사람이 좋아하는 맛이기도 하다”라고 표현했다.쌉싸름한 봄철 음식을 주제로 강연한 선재스님을 경기도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전수관 금비라에서 만났다.봄 제철
한식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한식문화상자' 해외 보급을 확대하고 한식쿠킹 클래스를 운영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0년부터 기획, 개발해 온 ‘한식문화상자’를 올해에는 해외 보급을 더욱 확대한다.‘한식문화상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외한국문화원 5개소(일본-동경, 카자흐스탄-아스타나,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 보급됐다.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일본 오사카, 스웨덴 스톡홀름 등에 추가 보급, 전시될 예정이다.‘한식문화상자’는 우리 전통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정보가 잇따라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음식을 조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코팅 프라이팬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을 위한 안전 정보를 정리해 제시했다. 또 소비자와 식품 영업자에게 냉장‧냉동식품을 운송하거나 보관할 때 식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취급 방법 등을 안내하는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 가이드’를 지난해 12월 배포했다. 이와 함께 영양성분 자율표시 대상인 주류제품에 영업자가 열량을 표시할 때 현재 열량을 포함한 9가지의 영양성분을 모두 표시해야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 24일 동안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과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이다.민간기업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
우리나라 김치가 비만 개선과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을 유도해 비만 및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을 개선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구명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박사 연구팀은 김치의 항비만 작용 원리를 구명하기 위해 동물 모델의 생김치 섭취에 따른 장내 미생물 조성 변화를 관찰했다.연구팀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생쥐에 일주일에 6일씩 10주 동안 하루 120 mg 배추김치를 경구투여한
국가무형문화재를 가상현실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대중의 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남원농악과 아랫녘수륙재를 주제로 볼류매트릭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무형유산 원천자료'를 제작해 일반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는 전통식문화 특별전 '함께 EAT잇다'의 전시 해설 영상과 전시실 가상현실 영상을 유산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이에 앞서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려시대 사찰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