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중독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어요.”“우리에게 꿈꿀 시간을 주세요.”피켓을 든 청소년의 눈망울은 빛났다. 이들은 입시 위주의 대한민국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대청마루'(대한민국 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임, 대표 김권우)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
일본의 교육 시스템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이른바 '명문대학'을 위한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 교육의 형태 역시 창의적, 자발적 교육보다는 주입식, 일방적 교육이 대부분이다. 교내 이지메(いじめ, 왕따) 문화도 여전히 심각하다.일본 문부과학성이 집계한 통계를 살펴보면 등교를 하지 않는 고등학생의 수는 2014년 2,044명에서 2015년 5,385명으로 1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했다. 2014년 문부과학백서를 살펴보면 연간 고교 중퇴자의 수 역시 감소 추세였다가 2013년 증가로 돌아섰다.일본중퇴예방연구소는 최근
마크 주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오늘날 성공하고 행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이익을 넘어 타인과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남을 밟고 올라서는 성공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성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이처럼 협력과 집단지성이 중요한 시기에 인성은 자신을 조율하고
한국과 일본은 다른 듯 닮아있는 나라이다.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는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양국 학생들의 모습도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4박 5일간 제주에서 열린 ‘한일 글로벌 인성영재캠프’에서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은 양국 간에 쌓인 역사적 감정도, 공부에 대한 버거움도 내려놓은 채 자신감과 꿈 찾기에 몰입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일본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마사카 카이 군(만16)은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영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살면서 다른 생김새 때문에 학교에서 왕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제가 입양한 동물들과 나누었어요. 나중에 동물을 살리는 수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감사함, 지구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나서 제 꿈은 바뀌었어요.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지난 17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북학습관이 주최한 ‘강북멋쟁이 페스티벌’에서 정지윤 양은 우울
국내 최초 고교자유학년제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센타(중구 문화동)에서 ‘인성영재 꿈·진로 토크콘서트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올림피아드(국회인성교육포럼 주최)에서 UCC부문 꿈나무상을 수상한 김권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일본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멘탈헬스 국제세미나’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성공사례로 초청을 받아 한국형 완전 자유학년제 교육모델을 23일 동경대에서 발표했다. 일본 멘탈헬스의 권위자인 산업의과대학 나가타 쇼우지 명예교수의 성인 멘탈헬스 발표에 이어 김나옥 벤자민학교장이 청소년 멘탈헬스의 성공사례로 초청 강연을 했다.특히 이날 동경대 ‘제2회 글로벌 멘탈헬스 국제세미나’에서는 일본 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가 한국 벤자민학교와 현지 벤자민학교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을 위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일본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멘탈헬스 국제세미나’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성공사례로 초청을 받아 한국형 완전 자유학년제 교육모델을 23일 동경대에서 발표했다. 일본 멘탈헬스의 권위자인 산업의과대학 나가타 쇼우지 명예교수의 성인 멘탈헬스 발표에 이어 김나옥 벤자민학교장이 청소년 멘탈헬스의 성공사례로
‘세상을 바꾸는 1초의 한마디, 감사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방법 중 ‘감사일기’를 소개하였고 감사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삶의 만족도가 높고 더불어 부정정서는 감소되었으며 감사와 학교생활 만족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오지혜 학생을 비롯한 7명은 지난 11월
‘왕따’ 등 학교폭력에 이어 학교 내 교원 성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서울 공립고등학교에서 상습 교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이에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교원 성폭력 근절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대책을 보면 처벌이 강화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교원 성폭력사건 은폐축소 시 최고 파면까지 징계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