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민족의 혼 〈아리랑〉을 영화로 제작한 춘사 나운규(羅雲奎, 1902~1937)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2월 29일 밝혔다.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과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영
삼일절 국학원에 가면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가 될 수 있다.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 잔디마당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로 이루어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이 설치되었다.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하는 전국 행사 중 대전‧충남‧충북 3개 국학원 주관으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시민참여 삼일절 행사에서는 참가 시민 누구나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복장으로 독립군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국학원에서는 아동,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복장을 마련해 제공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이 1980년대 한국영화의 정책·산업적 환경과 작품·영화인 등을 개괄하여 《1980년대 한국영화: ‘서울의 봄’부터 코리안 뉴웨이까지》(정성일·이효인·정종화·허남웅·김영진·김혜선·유운성·공영민·이수연, 앨피, 2024)를 펴냈다. 이 책은 공공 필름 아카이브인 한국영상자료원만의 장점을 발휘하여 전문적이면서도 대중 독자들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획 도서 시리즈의 하나로 발간했다. 2020년 《21세기 한국영화: 웰메이드 영화에서 K-시네마로》, 2022년《1990년대 한국영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영화의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병천면 일원에서 1919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외쳤던 독립만세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가 2월 29일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린다.오전 10시부터 태극기 그리기, 체험놀이터 등 시민참여행사가 열리며 오후 5시 추모제로 유관술열사추모각, 순국자추모각 참배를 하게 된다. 이어 5시 50분부터 본행사가 진행되어 대회사, 기념사, 기미독립선언서 낭동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가 끝나면 횃불행진,
105년 전 거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심정을 직접 체험하는 3.1만세운동 시가행진과 독립투사 체험행사가 인천에서 재현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푸르미재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오는 3월 1일 인천창영초등학교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의 가치공유를 위한 공식 기념식은 오전 10시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진원지’였던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학생 2,000여 명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의 사상의 기초가 된 불교입문과 불교행적을 정리한 만화책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을 발간했다.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은 용문사에서 출가하고 봉선사에서 수행한 태허 스님이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룬 후 월초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1923년 북경으로 건너갔다. 중국 내 한국 학생들의 정치적 사상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내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정신과 K스피릿을 알려오고 있다.이번 제105주년 삼일절 경축행사는 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 및 시군구 국학원이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 경축행사는 △ 3·1절 기념사 △ 3·1절 주제영상시청 △국학원장 인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3월 2일(토)부터 16일(토)까지 시네마테크 KOFA(상암동 소재)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하는 2023년 한국영화’는 영화계 전문가 16인이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9회 개최해 2023년 한국영화를 결산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개봉작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심사위원 16명의 점수를 합산해
조선시대 민ㆍ형사 소송실무를 알 수 있는 책이 나왔다.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경국대전(經國大典)》 이래 확립된 소송 법규를 종합·정리한 민·형사 소송법서 《결송유취보》를 최초로 완역하고, 그 내용과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해제와 해설을 수록한 신간 《결송유취보(決訟類聚補 역주》(전경목·김경숙 외 역)를 펴냈다. 《결송유취보》는 의령현감 이지석(李志奭, 1652∼1707)이 1649년 편찬된《결송유취(決訟類聚)》를 증보해 1707년(숙종 33) 개간한 사찬 소송법서다. 《결송유취보》에는 《결송유취》(1649),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합창교향곡〉을 개최한다.이는 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한아름의 작곡으로, 지난해 초연 무대에 이어 올해도 관객과 만난다.이 작품은 1악장 ‘한국의 역사’, 2악장 ‘한국의 시’, 3악장 ‘아리랑 모음곡’, 4악장 ‘한국의 꿈’ 총 네 악장으로 우리나라의 장대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또한, 전통민요 을 라이트 모티브(Leitmotif, 되풀이해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