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등 러시아 극동지역은 우리의 선사와 중세시대가 펼쳐진 중요한 역사영역이다. 러시아 극동지역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한‧러 공동연구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러 고고문화 공동연구 20주년을 기념해 「2019 Asian Archaeology(아시아의 고고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립문화재연구소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극동지부 연구소는 지난 1999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동북아시아의 고고문화 네트워크 복원 연구를
재외동포는 총 180개국에 7,493,58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016년말 기준(7,430,688명)과 비교할 때 62,899명(0.85%)이 증가하였다. 재외동포는 '재외동포재단법'(2015.6.22. 시행) 제2조(정의)에 규정한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또는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韓民族)의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 거주·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외교부는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국가별 재외동포의 현황을
한국과 북한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까지 동북아시아를 잇는 철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평화기반 구축과 공동 번영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평양공동선언(2018년 9월 19일) 1주년에 즈음하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세미나’을 를 개최했다.작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철도 중심의 국가 간 협의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천안시의 후원으로 1차‘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하였다. 8월 21일(수요일)부터 22일(목요일)까지 1박 2일간 시행한 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21명이 참가했다.국학원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체조, 명상시간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와 한민족 고유의 중심철학, 홍익정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 및 지구인 교육으로 진행했다.또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과, 2017년 11월 판문점
국립수목원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에 광릉숲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ㆍ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의 생태특성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8월 16일에 다시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장수하늘소는 '하늘소과'에 속해 있는 곤충이며, 동아시아에서 서식하는 '딱정벌레류'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하늘소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곤충이 긴 더듬이를 갖고 있으나 장수하늘소는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짧은 것이 특징이다.장수하늘소는 우리나라 이외에는 북한과 러시아 연해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천안시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1차로 8월 21일(수)~22일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북한 탈북민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이며, 전통 효문화 이해하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 및 지구시민 교육으로 진행한다.1차 교육에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과, 2017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귀순하면서 다섯 개의 총알을 맞아 큰 부상을 입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오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에서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다”고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
한ㆍ중 양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제1차 한ㆍ중 대기질 공개토론회(포럼, SKAF)’가 8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과학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 예보와 확산 계산(모델링) 기법, 항공 및 위성관측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전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특히, 그동안 양국이 한자리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동북아시아 지역의 월경성(越境性) 대기오염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월경성(越境性) 대기오염이란 미세먼지, 황사 등이
요즈음 난데없는 친일 논쟁이 뜨겁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취한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 조치를 두고 국내에서 입장의 차이에 따른 논쟁을 말한다. 이 논쟁에 참여하는 개인과 집단 간의 또 다른 갈등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 또한 우리 사회의 오래된 한 단면이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모든 한국인이 이 논쟁에 참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언론이 조장하고 정치권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악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그럼 일본은 왜 경제보복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을까? 그리고 그들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이것을 드러난 현재 상황으
동북아시아의 고대국가 시조 탄생 기록을 보면 난생설화가 많습니다. 은나라 시조 탕, 고구려 시조 주몽, 신라 시조 박혁거세,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 탄생설화 등이 모두 난생설화입니다. 인간은 모두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생긴 알에서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알’은 생명의 시작이고 생명의 결정체입니다.이 세상은 밤과 낮, 남과 여,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등과 같이 음, 양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기에 ‘알’은 보이는 생명을 뜻하고 보이지 않는 생명은 ‘얼’이라고 합니다. 보이는 생명인 ‘알’이 자란 몸도 중요하지만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