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에서는 9월 24일(토)까지 CEHROK(채록), NOMA(노마) 작가의 'DAYLIGHT&MOONLIGHT'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CEHROK(채록)과 NOMA(노마) 두 작가의 '소통'과 '공유' 그리고 '치유'라는 키워드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유로운 감성과 영감으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DAYLIGHT&MOONLIGHT'라는 전시명은 '해와 달', '낮과 밤'
코로나 상황 속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방역 지도와 교사 확진자를 대신하는 수업 진행 등 가중된 업무로 피로감과 체력고갈을 경험한 교사들이 국학기공과 명상을 통해 온전히 휴식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법을 익혔다.전국 국학기공 교사 동아리는 지난 8일 군포시 생활문화센터, 10일 창원 명곡고등학교에서 각각 수도권과 지방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통무예 기반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체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익힌 기마 자세, 가슴 열기 등 국학기공 기본자세의 정석을 배우고 지구기공, 단공기본형, 천부신공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 체험 부스 “한식문화상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한식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소개하는 “한식문화상자” 특별전 《맛멋상자(MAT-MUT Box: A Taste of Korean Elegance)》가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지난 6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탑승동 중앙에서 선보인 《맛멋상자》 전시는 궁중 연회를 재해석한 와 상호교감형 체험으로 우리 식문화를 소개하는
고조선 멸망 후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의 기반이 된 고대 삼한(三韓)은 지금까지 역사적 복원과 연구가 부족해 한국사의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1990년대 이후 유적과 유물의 발굴, 문화재 지정으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마한의 역사 흔적을 따라가는 유적답사가 지난 2일 진행되었다. 이번 답사는 전북국학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고대문화의 바른 인식을 위한 유적지 답사’ 중 첫 번째 답사이다. 답사는 마한 고분군과 고창 고인돌을 주제로 총 2차시로 계획되었다.고대 삼한 가운데 하나인 마한(馬韓)은 54개의 부족 국가로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6월 15일 개막하여 6월 22일까지 씨네큐 신도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온피프엔(온라인 상영관)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영화제 10주년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인 이번 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막식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키즈도슨트인 지은률 학생(천왕초등학교 6학년)이 개막식 전체 가이드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어린이영화제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막작은 독일, 룩셈부르크, 폴란드가 공동제작한 영화 〈울야
문화역서울284에서 5월 29일(일)까지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공예, 사진, 디자인, 영상 등 총 38팀의 290여 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21년 밀라노 한국공예전에서 선보였던 동명의 주제를 문화역서울284 공간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한 전시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하늘, 땅,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대지의 사물들'을, 2층은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담은 공예 '생활의 자세들'과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국에는 새로운 출발과 커다란 방향 전환의 가능성이 생겼다. 이 절호의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은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과 같은 심각한 위기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가치관과 건전한 문화 및 생활 습관을 다시 회복하고 많은 한국인에게 전하며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그것은 다시 말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전통에 집중해야 함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수입한 문화와 철학은 한국에 맞지 않거나 때론 위험한 점도 있다. 특히 서양에서 온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한복 입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한복 입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이다. ‘한복 입기’는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 △옷고름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순서로 입는 착용 순서 등을 갖추고 있는 한복(韓服)을 예절·격식·형식이 필요한 의례·관습·놀이 등에 맞춰 입고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가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한복 입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궁·능의 봄꽃 명소로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홍익인간 교육 이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학술회의가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오는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교육기본법 관련 2차 국민대토론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날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1발표자 심백강 박사(아시아태평양역사재단 공동회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