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세인 홍정신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도지부 강릉지회장은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웃음이어서 70대 어르신이라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는 곧 풀렸다. 지난 9일 홍 회장은 기자를 만나기 전 단월드 강릉센터에서 1시간 동안 뇌교육명상을 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어떻게 해서 뇌교육명상을 하게 됐는지 물었다.“초등학교 교사로 30년 근무하고 2000년도에 명예퇴직을 했어요. 그 후 로 건강관리를 하려고 자치센터에서 1년간 단전호흡을 했는데, 2010년 시어머니의 병환으로 운동을 쉬게 되었지요. 1년
20년 넘게 뇌교육명상, 국학기공을 하고 강사로 활동하는 정종순(60)씨를 만나기로 한 지난 2일, 종순 씨는 오후 6시 넘어서야 짬을 냈다. 서울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1997년 남편의 권유로 단월드 상계센터에 가서 뇌교육명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먼저 뇌교육명상을 하고는 좋다고 저에게 권했어요. 호흡, 명상에 관심이 있어 해보니 아주 좋았어요. 몸도 건강해지고. 심성교육을 받고는 진정한 나를 찾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그리고 교육을 강사가
매일 아침 6시 녹음이 우거진 수원시 권선2동 중앙공원에는 힘찬 목소리로 구령을 하며 기공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다. 30여 명의 동호인들을 이끄는 국학기공강사는 올해 74세 정길영 회장(경기국학기공협회)이다.건강하고 탄탄한 체격이 곧게 뻗은 전나무처럼 단단해 보이는 정 회장은 31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던 2006년 이곳 공원 수련장을 개설해 14년째 지도하고 있다. 100명의 국학기공강사와 300개 수련장, 1만 명의 동호인을 보유한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이면서 국학기공강사로도 활동한다. 또한 경찰서와 군부대, 경기노인지
작품 활동에 전념하여 세계적인 화가가 되라고 멘토 겸 매니저 역할로 외조를 해온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안남숙(54) 화백은 절망에 빠졌다. 작품 활동을 하겠지만, 화실, 갤러리를 운영할 일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절망에만 빠져 있을 수 없어, 마음을 다잡고 작품 활동과 화실, 갤러리 운영에 모든 것을 다 쏟았다. 그러는 동안 안개가 걷히고 길이 밝게 보였다. 여유를 찾게 되자 안남숙 화백은 ‘내가 무엇을 하면 남편이 가장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했다.“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후에 남편이 좋아할 일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법률사무소를 찾는 사람의 마음은 대부분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신뢰관계가 무너져 법적인 다툼을 염두하고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둥글둥글한 얼굴에 선한 눈매, 미소가 항상 떠나지 않는 김기찬 사무국장(60세, 법무법인 창)을 만난 의뢰인들은 편안해하며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간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그는 때로 지쳐있는 의뢰인에게 뇌활용 컨설팅과 건강컨설팅도 해준다. 김기찬 사무국장은 “제게 건강과 함께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가져온 것은 2년 전 뇌교육명상을 시작한 덕분이죠. 살아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끊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김성헌)는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회장 김창환)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노인회서울특별시연합회 고광선 사무처장,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 정성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올해 운영하는 ‘꿈을 찾는 국학기공교실’을 서울시내 12개 경로당에 신규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아래 다채로운 초록색 잎들이 하늘거리며 생명력을 자랑하는 5월, 서울 석촌역 인근 뇌교육명상인들을 찾았다. 2일 저녁 8시 수련을 앞두고 단월드 잠실센터에는 퇴근한 직장인들, 가정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문을 들어섰다.회원들은 정규수련에 앞서 아랫배 단전을 달구기 위한 준비를 했다. 큰 원을 둘러서 아랫배를 팡팡 북처럼 두드리며 ‘하나, 둘, 셋’ 구령을 외치는 소리가 우렁차다. 얼굴 한가득 미소를 띤 이서희 원장은 명랑하고 쾌활한 목소리로 회원들이 더욱 큰 목소리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2003년 개인 사업을 시작한 김석배(48, 주식회사 헬씨코리아 대표)씨는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아침 일찍 사무실에 나가 일을 시작하여 거의 매일 야근이나 접대로 이어졌다. 이 같은 생활로 10여년 모든 것을 쏟은 결과 사업이 안정되고 회사도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가 운영하는 헬씨코리아는 무인택배보관함 등 보관함, 플라매직 락커시스템을 판매, 렌탈하는 회사다.“충북 보은에서 2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리어커를 끌고 고물장사를 하시고 어머니는 농협공판장에서 일했지요.
“건강이 너무 안 좋았죠. 대학교 워크숍에서 교수님 추천으로 올 2월에 시작했어요. 내 몸이 틀어졌다고 운동을 해보라고 권했어요. 그 사이에 몸이 매우 좋아졌어요.”올해 나이 59세인 이태희 씨를 만나 뇌교육명상을 하게 된 동기를 묻자 이렇게 대답하여 기자는 놀랐다.“대학생이신가요? 어디 다니세요?” “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다녀요. 1학년이어요. 2018년에 검정고시에 붙었어요.” “네? 그럼 학과는?” “스포츠건강학과예요.”질문과 답변이 빠르게 오가는 사이 태희 씨가 어떻게 대학생이 되었는지, 왜 늦게 공부하고 싶었는지 더욱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에 들어가 올해로 32년째 근무하는 이동철(57) 씨는 뇌교육명상 홍보지를 보고 단월드 부산 금정센터를 찾았다가 센터 원장이 몸을 점검하여 막힌 곳을 풀어주니 너무나 시원해 깜짝 놀랐다.“깨달음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 120배 절 수련, 호흡 등을 해 왔는데, 센터에서 아주 쉽게 막힌 곳을 풀어주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등록해서 뇌교육명상을 시작했습니다. 뇌교육명상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성장하게 하는 최고 프로그램입니다.”은행 근무를 하면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은행 법무부서 부부장으로 근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