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맨발 걷기는 열풍을 체감할 정도로 확산되었다. 올봄만 해도 서울 안산자락길을 따라 산길을 맨발로 걷고 있으면 고개를 갸웃하거나 “발이 아프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으나 이제는 남녀노소 없이 맨발로 걷는다.전국 지자체마다 황톳길, 자갈길 등 맨발걷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걷기 코스를 만드는 일이 더 많아졌다. 명상효과도 있다는 맨발 걷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노화와 염증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걷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맨발 걷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곳곳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는 추세다.전국 지자체 맨발길 조성 붐서초구는 지난 9월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고,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곳에 오는 12월 황톳길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구는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해피로드 맨발걷기 축제’를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6천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뜨거운 관심이 불고 있는 맨발 걷기를 제대로 알고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브레인파워를 높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권나은 국학원장은 “맨발걷기는 K힐링 최고의 건강법으로 한국 고유의 심신수련법이며 건강의 핵심 원리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해피로드에 있는 맨발걷기명상
학급내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하고 교사도 만족하는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고 행복한 수업을 할 수 있을까? 김성규 지음 《수업활동100: 수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세우는 활동 중심 교수법》(학교도서관저널, 2023, 304쪽)은 이런 고민을 풀어준다.저자 김성규는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학급을 꿈꾸며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교사이다. 교사의 정체성은 수업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충북초등교사모임 '수업친구더불어숲' 선생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수업을 고민한다.《수업활동100
대체의학계에서는 명상이 통증의 완화와 자연치유력 향상, 몸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이 가진 고질병 중 하나인 허리통증.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들기 전 건강 루틴으로 허리통증을 완화하는 명상을 하면 어떨까?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허리디스크가 안전한 상태에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 허리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척추전만(앞으로 볼록하게 굽은 자연스러운 척추 배열 양상)이 유지되는 좋은 자세로 누워
글로벌 명상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K명상컨퍼런스’가 10월 15일(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0월 15일 “K명상의 뿌리, '선도'- 동북아 선도제천문화와 선도수행 전통”라는 제하의 발표에서 K명상의 근원으로 한국선도(仙道)에서 찾았다.정 교수는 “한국선도에서는 존재의 본질을 ‘1氣(3氣)’로 바라보는데, 이는 우주의 중심점인 ‘북두칠성 근방’에서 시작된 근원적인 생명에너지로서 ‘無善惡(無我, 無·空), 또는 公(전체의식, 공전을 우선한 자
지난 10월 3일 개천천제 재현 및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K스피릿을 담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 ‘4356 K문화힐링페스티벌’이 2주간의 축제를 마치고 지난 15일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에는 전국에서 2,800여 명이 참가했다.페스티벌 기간 중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비롯해 K웰니스 축제, 송가인과 함께하는 K힐링콘서트, K팝-노래경연대회, K힐링체험박람회, K명상 컨퍼런스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K문화힐링페스티벌 공식 행사와 컨퍼런스, 박람회는 종료되었으나 국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 8일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외부 대회를 참관한 미국인 멜라니 뉴먼(33세) 씨는 올해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한국 명상여행을 선택했다.한국의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동호인이기도 한 그는 미국 뉴멕시코 동호회의 솔라바디 기공 공연, 미국 히어로즈 팀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각국 선수들의 열띤 경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그의 국학기공 수련 경력은 10년이다. “13년 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연사하셨다. 그때 너무나 깊은 우울증에 걸려 벗어나기
국학원과 인성문화재단이 개최하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10월 11일에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로 열렸다.이날 오후 7시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무대에서 열린 'K문화힐링페스티벌 송가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가수 송가인과 홍익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알리는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싱어송라이터 Do You와 금관 5중주 공연 등으로 참가자에게 가을밤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먼저 금관 5중주 ‘골든벨팀’이 이날 힐링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골든벨팀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유레이지미업’을 연주했다.이어 어쿠스틱
한국 생활체육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동호인으로서 올해 천안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석한 미국인 안네트 해머(57) 씨.지난 8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서 개최된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회부 대회에서 응원하던 미국 청년팀 ‘히어로즈’의 금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첫 한국방문인 그는 다양한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한국 명상여행을 선택했고, 그 일정 중 하나로 천안을 찾아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K문화힐링페스티벌을 즐겼다.동양의 한국 전통스포츠와 K명상을 하게 된 계기는?23년 전에 자궁암 진단을 받았고, 21년